서울시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전시할 ‘정원디자인’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합니다.
2015년에 이어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10월 3일(월)부터 10월 9일(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하는데요,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아, 함께 살자!’라는 주제로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노후된 공원이나 녹지 등을 서울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생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해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우수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신예 정원 작가들의 독창적인 15개 정원을 비롯하여,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아이돌 그룹 엑소(EXO) 등 인기스타들의 팬들이 만든 ‘스타 숲’, 시민들이 손수 직접 만든 ‘생활 정원’ 등 우리 사회의 관심을 부르고, 많은 이슈를 제기한 다양한 정원 80여개가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정원디자이너로 활동중인 기성 작가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12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분야는 ① 숨쉬는 정원(Eco garden), ② 휴식의 정원(Healing garden), ③ 내 삶의 정원(My life garden) 등 3개 분야로 각 정원의 특성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도록 ‘서울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울정원 디자인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며, 6월 17일(금)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원조성 후 2차 심사를 거쳐 별도 시상합니다.
선정된 출원인들은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10.3~10.9) 직접 조성한 정원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정원해설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가능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작품 12개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존치하여 일상 생활 속 정원으로서 시민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이며,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를 병행하는데요,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 또는 ‘서울의 산과 공원(parks.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며 됩니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조경과(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 서울빌딩 9층)이며, 접수마감일인 6월 10일(금) 18시까지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도착한 신청서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조경과(02-2133-2108, sy84111@seoul.go.kr)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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