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증한 피아노가 아티스트를 만나 공공미술로 재탄생되고,
방에서 혼자 부르던 노래가 피아노와 만나 거리와 공원을 공연장으로 만드는
‘2015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을 오는 15(목)~18(일)일까지 4일간 개최합니다.
달려라 피아노는 비영리민간단체 ‘달려라 피아노’가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페인팅 한 후
거리와 공원 등에 비치하여 피아노 공유를 통해 도시에 음악을 불어 넣는 캠페인으로
2013년 선유도공원을 시작으로 2014년 광화문, 신촌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예술공유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일상에서 예술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방뮤즈, 홈메이드콘서트 등 음악인 모임이 함께하여 거리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와 함께,
순수창작 음악인들이 연습실에서 나와 세상을 향해 노래할 수 있는 소통을 장을 곳곳에 마련합니다.
이번 축제에 출연하는 연주자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일반인을 포함하여
인디뮤지션, 클래식, 재즈, 판소리 등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가들로 구성하였으며
신촌 연세로와 경의선 숲길,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0.15(목)~16(금) 이틀 동안 경의선숲길과 신촌 연세로에서는
인디뮤지션 및 피아노 연주자들의 <거리연주>가 열리며,
서울숲에서는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재즈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포트럭파티 형식의 <숲 속의 뮤직 다이닝>이 열립니다.
10.17(토)~18(일) 서울숲에서는 일반인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피크닉콘서트>가
낮 1시부터 5시까지 공원 곳곳에서 수시로 열리며,
저녁에는 뮤지션이 책을 소개하고 그림책의 상상력을 음악으로 풀어낸
<서울숲 북콘서트>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서울숲 북콘서트> ‘그림책을 연주하다’ 에는 한국적 그림과 이야기로 초등교과서에 실린
『아씨방 일곱동무』의 저자 이영경 작가와 뉴욕타임즈의 우수그림책으로 선정된
『파도야 놀자』의 저자 이수지 작가가 참여합니다.
10. 17(토)에 ‘이영경 작가의 그림책을 판소리로 풀어낸 한마당’이,
10. 18(일)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그림자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또한,10.17(토)~18(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숲가족마당 주변에서는
일러스트, 화가 등 시각예술 작가 8명이 환경을주제로 페인팅을 한 아트피아노 10대가 전시되며,
오후 2시~ 5시에는 종이피아노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책 읽는 애벌레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모든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는 [무료] 야외공연입니다.
이번주 가까운 공원으로 좋은 음악을 만나러 산책 나오는건 어떨까요?
자세한 문의는 달려라피아노(02-335-3729)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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