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기업들과 손잡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4월 4일(금) 15시30분 서울특별시청(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이디야, △(주)코리아세븐, △(주)티머니모빌리티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조규동 ㈜이디야 대표이사,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 현재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업체별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활용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디야와 ㈜코리아세븐은 서울시 내 카페와 편의점에서 신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적용하고, ㈜티머니모빌리티는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택시에 신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에 기반한 것으로, 서울시는 시민들이 전자영수증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2025년 4월부터 서울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 약 1,900개소, 이디야커피 카페 약 500개소에서 전자영수증 서비스 적용을 시작하고, 상반기 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서울 등록 택시 약 50,000대(법인 약 3,000대, 개인 약 47,000대)는 시스템 도입 후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 적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카페, 편의점, 요식업계 등)에서 전자영수증 발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자영수증 1건 당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 100원의 혜택 가능
□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전자영수증 발급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시는 전자영수증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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