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은 12.8.(금)~12.10.(일) 3일간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서울식물원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 전달(프로그램) ▴디자인을 통한 생명 부여(새활용 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대학생 작품 전시)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 전파(포토존 조성) 등이 진행된다.
○ 베스트셀러 김초엽 작가 외 2인의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베스트셀러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의 집필 계기부터 식물의 중요성을 북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의 이연우 작가, 「아유르베다 이론에 근거한 최정순의 산림치유지도 매뉴얼」의 최정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 식물 활용 공예체험프로그램 현장체험으로는 목공예를 통해 나무 요정을 만들어보는 ‘나무 깎고 다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리스와 미니초를 만들어보는 ‘겨울 숲 요정 친구들’, 이끼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푸르른 유리정원’이 진행된다.
○ 디자인으로 새생명 부여, 새활용 프로젝트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현수막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더해 새생명을 부여하자는 취지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파우치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 “지구를 지키는 또 다른 방법”, 대학생 작품 전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MZ세대의 시각으로 접근한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11월에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10팀이 선정되어 12월 한달간 식물문화센터 1층 북라운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구상나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 및 환경보존 메시지 전파 대한민국 고유종이고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그에 따른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를 홍보물로 제작하여 시민에게 전파하고자 한다.
□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는 각종 기획전시와 유아,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게임을 통해 서울식물원에 온실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 12종의 생존전략을 알아보는 《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가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2024년 2월까지 진행되고, 디지털 페인팅 기법으로 만들어져 관람객의 움직임을 따라 공간을 물들이는 《사색없는 풍경_ 마곡, 물의 계절》이 마곡문화관에서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유아,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정원학교에서 원예, 텃밭, 정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용 갈란드를 만들며 창의성과 미술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갈란드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마법’(참가비: 3,000원/대상: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 텃밭의 작물을 걷고 난 후 밭으로 새들이 찾아올 수 있는 먹이통을 만들고 트리형태의 장식을 꾸미는 ‘새들의 소문난 겨울 맛집’(참가비: 3,000원/대상: 초등학교 1~3학년)을 새롭게 선보인다.
○ 또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 나무, 풀, 열매 등을 가지고 쉽고 재미있는 겨울철 전래놀이를 하는 ‘겨울왕국의 전래놀이’(참가비: 3,000원/대상: 초등학교 1~3학년), 정원을 산책하며 겨울을 오감으로 느끼는 ‘겨울을 꿈꾸는 숲에서 놀자’(참가비: 3,000원/대상: 5~7세 유아)도 같이 운영한다.
○ 가족 대상으로는 거인의 정원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리스, 자연물 피자 등을 만들어보는 ‘거인의 정원에서 보물찾기’(참가비: 3,000원/대상: 부모동반 어린이), 텃밭에서 채취한 씨앗으로 카드를 만들고 목화, 솔방울 등 여러 가지 자연물로 겨울 리스를 만드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가족정원사’(참가비: 가족당 10,000원/ 대상: 부모동반 어린이)를 운영한다.
□ 온실과 주제정원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온실에서 멸종위기 식물을 만나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위기를 생각하는 ‘초록 지구에 무슨 일이’ 투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 가족 대상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온실에서 열대 멸종위기 식물을 만나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위기를 생각하는 ‘초록 지구에 무슨 일이’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비: 3,000원, 온실, 주제정원 입장료 별도)
○ 또한 흥미롭고 유익한 해설로 항상 인기가 높았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온실투어(가족,단체), 매일 일정 시간대 투어를 진행하여 예약없이 참여할 수 있는 ‘데일리 상설투어’, 혼자 자유롭게 둘러보는 ‘오디오 가이드 투어’도 마련하는 등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행사 ‘지구 끝에 온실’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https://botanicpark.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식물,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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