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사례 개요
○ 사용위치 : 병원 외벽 (길이 100M, 면적 2,500㎡)
○ 사용시기 : 2013년 초 건축, 2014년 4월 오픈
○ 사용물질 : 이산화티타늄 (수명 5~10년)
○ 예 산 : 멕시코 보건 인프라 확충(연60억달러)비용의 일부
○ 작용방법
- 이산화티타늄으로 특수 코팅된 타일을 외벽에 사용, 이 타일이 은은한 자외선을 쬐면 도심의 오염물질과 작용하여 표면의 변화없이 오염물질을 산화(이산화탄소나 물) 무해물질로 분해
○ 기대효과
- 병원의 자외선 차단효과 및 에너지 절감효과
- 1일 오염물질 흡수량 : 8,750대 차량의 배출 가스
- 일반소재 사용시 보다 4~5% 건설비용 증가하나 장기적 유지보수비 절감 예상
□ 타도시 유사 사례 : 네덜란드 헹겔로시
○ 위 치 : 도로 150M
○ 방 법 : 이산화티타늄을 콩크리트 코팅
○ 효 과 : 1일평균 질소산화물 19% 감소, 최대 45% 감소((1년간 조사. 2013년 발표)
□ 우리시 도입 효과
○ 헹겔로시 연구 결과 이산화티타늄 사용으로 미세먼지 감소가 검증되었고 멕시코시티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TIO2는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벽지에 포함하기도 하며, 도시열섬효과를 줄이기 위해 지붕에 칠하는 페인트에도 포함하는 사례가 있고 대학에서도 연구되는 분야임
○ 타도시 사례로 볼 때 우리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많은 구간의 공공건물외벽이나 도로에 적용시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됨
※ 우리시 시범사업 도입후 확대 적용 검토
(네덜란드 헹겔로시 관련 보도자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등록 차량 수는 2012년 기준 1887만대다. 2015년이면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차량 증가세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차량 수가 증가할 수록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이 점점 심각해진다는 것.
최근 네덜란드 연구진이 도로가 자동차 배출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도로 코팅법'을 개발해 화제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공대 발라리 박사팀은 이산화티타늄(titanium oxide) 화합물을 코팅한 도로와 그렇지 않은 일반 도로에서 자동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 농도를 관찰한 결과, 이산화티탄으로 코팅된 도로에서 질소산화물의 농도가 최대 45%까지 적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환경분야 권위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터리얼즈(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6월호에 실었다.
연구진은 네덜란드 동부 헹겔로 지역에 있는 도로 중 약 150m를 골라 교통량이나 온도, 습도 등 외부 환경을 비슷하게 설정한 다음, 한 쪽 도로에는 이산화티타늄 코팅을 하고, 다른 한 쪽 도로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1년 동안 오염물질 발생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이산화티타늄을 코팅한 도로에서는 스모그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평균 19%, 최대 45%까지 적게 배출됐다. 이는 이산화티타늄의 결정구조를 이루는 아나타제(anatase)가 광촉매 활성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도로가 빛을 받으면 이산화티타늄이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면서 오염물질을 상당부분 산화시킨 것.
연구진은 “도로를 코팅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의미있는 효과를 낸 만큼 건물 외벽에도 이 방식을 적용한다면 도심 지역 대기오염 수치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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