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전기 아끼면 혜택받는 수요반응(DR) 서비스 확대…업무협약 체결

담당부서
환경기획관 녹색에너지과
문의
02-2133-3571
수정일
2023.03.15

□ 최근 전기, 가스 요금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민 수요반응(DR) 서비스(이하 ‘주민DR’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서비스란 아파트 에너지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전력 최대 사용(전력피크) 시간에 개별세대가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보상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서울시는 그간 마곡지구에서 운영해오던 주민DR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삼성전자㈜-LG전자㈜-㈜헤리트와 15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송호승 한국전력공사 디지털솔루션처장,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 한미숙 헤리트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 서울시는 주민DR 서비스에 참여할 아파트를 선정하고 성공 보상금 제공 등 주민DR 서비스 운영을 총괄한다.

○ 시는 지난 ’21년 마곡지구에 ‘플러스에너지타운’을 조성하고, 마곡 엠밸리 6개 단지 5,348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너지데이터 수집 장치를 연동해 446세대에 수요반응(D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는 참여하는 아파트의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 한국전력공사는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 서비스,▲1인 가구 안부 살핌, ▲계절별·시간대별 차등 요금제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참여세대가 보다 편리하게 D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가전(스마트 가전)기기의 자동제어 절전 기능을 개발한다.

○ 지능형 가전(스마트 가전) 기기의 자동제어 절전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도록 제품 성능 및 동작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절감량을 높일 수 있다.

□ ㈜헤리트는 수요관리 사업자로서 주민DR 서비스를 위한 운영계획 설계 및 참여고객 모집, 성공 보상금 지급 등 수요 반응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서비스에 관련된 기반 시설 개발과 시스템 유지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23년 3월부터 아파트 20개 단지 약 15,000세대에 주민DR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파트에는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원격검침기(스마트미터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23년 4월까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02-2133-3571)로 문의하면 된다.

□ 주민DR 사업에 선정된 단지는 ㈜헤리트의 모바일앱 ‘에첼’에서 세대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력감축 요청은 주 1회 이상 발령하며, 성공 시 1천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5천 원 이상 적립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 시는 15,000세대가 DR서비스에 참여할 경우, 1,500kW 규모의 전력 예비력(예비전력)을 확보해 연간 90,000kWh의 전력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약 48만kg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어린 중부지방 소나무 약 4천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출처 :산림청 탄소나무계산기)

○ 마곡 엠밸리에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수요반응 서비스에 가입해 전기 절약으로 성공 보상금을 받고, 절약 방법에 대해 주민들과 서로 고민하고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 김성규 차장은 수요반응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수요관리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 및 발전소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어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참여 시민들은 전기요금 절약뿐만 아니라 성공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 가입세대 중 50%가 DR에 참여하고 평균 200Wh 감축에 성공 시, 15,000 세대 x 50% x 200W = 1,500kW 전력 예비력/ 1,500kW x 연간 60시간 = 90,000kWh 절감

□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민DR 서비스는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요금도 줄이고 성공 보상금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라며 “수요반응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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