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치유와 힐링이 있는 연령대별‘산림여가 프로그램’풍성

담당부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문의
02-2133-2146
수정일
2022-04-13

□ 서울시는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연령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 >

□ 이제 34개월이 된 지율이(가명)는 어른의 도움 없이도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고 가파른 언덕도 거침없이 오른다. 도토리가 다람쥐의 먹이라는 것을 알고 함부로 주워가지 않는다. 지율이는 2021년 서울의 한 유아숲체험원에서 1년간 꾸준히 숲체험을 한 덕에 신체 발달은 물론 생태감수성도 쑥 성장했다.

○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총 75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개소 신규조성, 3개소 재정비할 계획이다.

□ 이처럼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놀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는 매년초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을 사전 모집한다.

□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에서는 평일 오후나 주말에 별도 예약없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자고 한다면 가족단위로 별도 예약을 받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니 숲에서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보자.

○ 수시 운영프로그램 운영현황

관리기관 일 시 장 소 예 약 방 법 비고
노원구 2022.4. ~ 10.
평일 오후, 토요일
불암산유아숲체험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도봉구 5/14, 5/21, 5/29
10:30~12:00
둘리, 하늘, 반딧불이, 꿈키움유아숲체험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서대문구 2022. 4. ~ 11.
월, 화, 수, 일
백련, 인왕산유아숲체험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양천구 2022.4.8.(금)~11.25.(금)
13:00-15:00,
매월 둘째,넷째주 금
4,5,9,10월 셋째주 토
신정산우렁바위, 용왕산, 지양산 유아숲체험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용산구 2022.3. ~ 12.
10:00~16:00 월 ~ 금
응봉유아숲체험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중랑구 2022.4.4.~ 5.31.
매주 월 ~ 금
용마산유아숲체험원 구청 홈페이지, 전화접수  

※ 일정 별도 확인 필요

※ 유아숲체험원 운영 현황 붙임 참조

<수패설이 뭐야? 특별한(Speacial) 숲해설! >

□ 숲해설은 말 그대로 숲을 이야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은 물론, 숲해설가와 함께 동식물과 우리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숲을 걷는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을 하거나 자치구별로 전화 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하고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 광진구▲아차산의 숨은 매력찾기와 ▲아차산 힐링로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아차산을 동행하며 아차산의 꽃을 관찰,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차산 힐링로드의 경우 산림청 인증을 받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이다.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 노원구▲숲작가와 함께 걷는 경춘선 숲길 산책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경춘선 숲길을 걸으며 숲의 역사와 나무의 본모습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눈여겨볼만하다.

- 송파구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학습관에서 ▲방이습지, 놀다보니 습지박사 등 습지생태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 중랑구와 양천구▲찾아가는 숲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랑구는 숲으로 직접 올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장애인도 숲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숲해설을 진행한다. 양천구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교실을 운영한다. 숲해설가가 직접 해당 학교나 기관을 방문하여 연령별 맞춤 숲해설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을! 산림치유프로그램 >

□ 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계절이건만 학업·직장 스트레스,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쳐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면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을 살짝 벗어난 숲에서 시원한 바람, 숲내음 등 숲이 조건없이 선사하는 풍요로운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치유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슬기롭게 회복할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 서울시는 관악산 등 숲이 양호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에 명상을 하거나 편하게 휴식하면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서울형 치유의 숲길’을 10개소 조성하고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청소년부터 일반 성인은 물론 갱년기 여성, 어르신, 경도인지장애인,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올 봄에는 싱그러운 숲 속에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가져봄이 어떠할까?

○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 관악구▲마음소소(성인) ▲마음우뚝(중고등학생) ▲치유텃밭(전연령대) ▲홀로(HOLO)를 운영하고 있다. 홀로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홀로(HOLO)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혼자서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노원구는 불암산에서 ▲실버숲(어르신) ▲동행숲(장애인) ▲산책숲(누구나)을 운영한다. 철쭉명소로 유명한 불암산 나비정원 위쪽 자리한 힐링센터에서치유의 숲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쭉 절경과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은 흔치않으니 남다른 경관을 체험을 하고 싶다면 올봄 노원구의 치유프로그램을 추천한다.

- 도봉구는 초안산에서 연령별, 상황별 맞춤 프로그램인 ▲마음챙김(일반인, 중년여성) ▲건강챙김(노년기) ▲활력챙김(청소년, 직장인, 경도인지장애인, 가족, 일반인)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활력챙김(일반인) 프로그램은 텃밭을 가꾸고 돌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농사의 연간일정에 따라 매월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치유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는 안산에서 ▲노르딕워킹(성인) ▲초록숲길걷기(성인) ▲휴식의 숲(성인, 소외계층, 직장인) ▲오감힐링숲(성인, 소외계층) ▲안산건강숲(성인, 소외계층)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바르게 걷기로 인해 척추교정과 심폐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 서울형 치유의 숲길 조성현황 붙임 참조

□ 기타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프로그램별 개시일에 따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예약하거나 일부 자치구의 경우 전화로 예약을 받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과 여유를 온전히 누리길 기대한다”라며 “숲과 자연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문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일상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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