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2022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3년간 최대 6천만원 지원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환경시민협력과
문의
02-2133-3661
수정일
2023-11-02

□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하고, 3.25.(금)까지 참여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줄이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에너지 절약, 환경교육·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다.

○ 서울시는 지난 ’12년부터 251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스마트계량기(AMI) 설치, 옥상 쿨루프 설치, 에너지슈퍼마켓 운영, 에너지탐방길을 통한 마을관광 활성화, LED교체에 따른 에너지절감비용으로 경비실 직원 임금인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 올해는 자치구별로 2~3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단독 30, 공동 50세대 이상)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에는 3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energyinfo.seoul.go.kr)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등록하거나 자치구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려면 자원순환, 녹색교통, 에너지절약·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환경교육·캠페인을 추진하면 된다. 마을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선 선정된다.

○ 온실가스 감축 : 주택단열 개선, 전기차 충전기 설치, 쓰레기 줄이기, 신재생에너지 설치, 도심녹지 조성

○ 교육 및 캠페인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 불끄기·미세먼지 저감 행사, 에코마일리지 가입, 우수 에너지자립마을 견학

□ 올해는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 작성, 목표설정, 추진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마을대표 및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수시방문 컨설팅 :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해 마을별 사업제안서 작성, 비전 설정, 사업추진 방향설정, 성과관리 등을 컨설팅한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2022년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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