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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에 참여할 국내외 예술가 모집

담당부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의
02-376-8739
수정일
2021-07-08

□ 서울시는 문화비축지기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실험적·도전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를 10월에 개최하고, 함께 참여할 문화예술 기획자·예술가를 7.5.(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이하 글로벌위크)>는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문화비축기지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국내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2020년에는 ‘예술가의 공원, 치유의 공원’이란 주제로 4개국(한국, 뉴질랜드, 미국, 몽골) 12팀, 총 26명의 예술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을을 위로해 줄 공연, 전시, 세미나, 워크숍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2021년 글로벌위크의 주제는 <시공공감(時空共感):시간을 지나, 공간을 넘는 문화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더라도 접점이 될 수 있는 문화공원에서 공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주제 맞춰 자신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모집분야는 ▴공연/퍼포먼스 ▴전시/시각미술 설치 ▴워크숍/세미나 ▴새로운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등으로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시공공감(時空共感)’의 주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 중 인 국내외 문화예술 기획자, 예술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최종 선정된 예술가들에게는 문화비축기지 공간 리서치, 해외 네트워크 워크숍 및 포럼 참여, 쇼케이스 공간 및 일부 장비제공, 결과물 아카이브(팀별 하이라이트 영상 및 사진), 소정의 작품 제작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형 세부 프로그램(8월~10월)과 글로벌위크(10.11.~) 일정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 글로벌위크 과정형 프로젝트는 글로벌위크 O.T, 공간 연구리서치와 리서치발표, 참여 예술가들과 네트워크 포럼, 해외 네트워크 온라인 포럼, 최종 프로그램 액션플랜 공유 워크숍 등으로 8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다.

○ 참여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은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에서 10.11.(월)~10.17.(일)까지 약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모집인원은 총 7팀으로 접수는 7.5(월)~7.23(금)까지며,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모집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국문) https://bit.ly/3jCfD14, (영문) https://bit.ly/3AlauQY

○ 최종 선발은 국제 문화교류, 문화예술, 공원분야 전문가를 통해 지원자가 제안한 프로그램과 글로벌위크의 주제 연관성, 공간적 특성부합,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 예술가·기획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02-376-8739)로 문의하면 된다.

□ 강현주 공원여가과장은 “2021 글로벌위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가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적 매력과,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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