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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와도 깨끗한 한강수질 위해 … CSOs 저류조 2개소 기본계획 착수

담당부서
물순환안전국 물순환정책과
문의
02-2133-3771
수정일
2021.05.03

□ 초기 우수(처음에 내리는 빗물)가 하수관로를 통해 물재생센터로 이동하고 센터의 정화처리를 거쳐 한강으로 방류된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올 때엔 하수관로의 처리용량 한계로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빗물+오수)가 한강으로 흘러들 수 있다.

□ 서울시가 이런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뚝섬유수지와 대치유수지에 ‘CSOs(Combined Sewer Overflows) 저류조’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0만 3천톤 규모이다,

○ ‘CSOs 저류조’는 강우 초기 발생하는 고농도 하수를 임시 저장 했다가 비가 그친 후 물재생센터에 보내는 기능을 하는 시설이며, 이송된 하수는 물재생센터에서 깨끗하게 처리되어 방류한다.

□ 서울시는 지난 ’12년부터 CSOs 저류조를 설치해 왔다. 설치 완료된 저류조 3개소를 통해 5만8천톤의 저류용량 확보하였으며, 한강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고농도하수 유입으로 인한 물고기 폐사문제를 해결하는 등 하천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엔 강우 시 하수관로 처리용량을 넘어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가 한강에 그대로 흘러 수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 서울시는 미처 정화되지 못하고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빗물·오수 등 고농도하수(CSOs)를 수질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저류조를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였다.

□ 시는 이미 설치 진행 중인 3개소(응봉, 휘경, 흑석) 포함, 오는 ’30년까지 총 15만6천톤 규모의 5개 저류조를 추가하여 순차적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3개소(새말, 가양, 양평1)까지 더하면 총8개의 ‘CSOs 저류조’를 갖추게 된다.

○ 응봉 CSOs 저류조는 ’20년 착공하여 ’22년 준공예정이며, 휘경CSOs 저류조는 현재 설계 중으로 올해 완료하여 ’22년 착공할 계획이다.

○ 또한 흑석 CSOs 저류조는 혁신거점도시 조성사업과 연계·추진 중이며 ’22년 설계완료 및 공사 착공하여 ’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올해 시는 뚝섬, 대치 저류조 2개소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22년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처 ’30년까지 CSOs 저류조를 설치할 계획이다.

□ 뚝섬, 대치 CSOs 저류조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 유수지 저류용량에 10만 3천 톤이 추가 확보되어 중랑천, 탄천에 인접한 주택지의 침수피해를 막는 재해방지시설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시는 올해부터 한 단계 더 강화된 환경부의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BOD 4.1→3.8mg/L)을 달성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질오염총량제’는 환경부가 하천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해 지자체가 달성하게 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한도를 넘을 경우 지역개발 사업을 제한한다.

○ ‘13년부터 시행 중이며 서울시는 한강수계(서울·경기·인천)에 속해있다. 올해 행주대교 지점 목표수질은 BOD 4.1mg/L(‘20년 목표)에서 BOD 3.8mg/L(30년 목표)로 법적 기준이 강화됐다.

□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유수지에 강우 초기 발생하는 고농도 하수를 임시 저장하는 저류조가 설치되면 하천수질이 개선될 것”라며, “하천 수질 오염에 의한 부영양화 현상도 예방할 수 있어 물고기 폐사 문제해결 등 하천생태계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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