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7일(토) 오후 2시 건국대 법학관 102호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전국 최초 시행하는 이번 반려인 시험에는 250여명이 응시하며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총 50문항을 풀게 된다. e-메일로 성적표를 받아보고 성적 우수자는 반려용품도 받는다.
□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가 함께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있는 반려인’으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한다.
□ 이에 반려인 능력시험은 1부 전문가 강연을 듣기부터, 2부 시험까지 포함된다. 7일 오후 2~5시까지 진행하며, 시험 문제풀이 시간은 3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약60분간이다.
○ 1부는 제이클리커아카데미(JCA) 대표 서지형 트레이너의 ‘반려견과 소통,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 시험문제는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견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등 전문지식까지 ①언어/행동 ②신체/건강/영양 ③사회/제도 ④역사/문화/과학 등 4대영역 총 50문항이다.
□ 시험방식은 문제지와 광학마크판독기(OMR) 답안지를 배포해 여타 자격시험과 같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며, 응시자에게는 성적표를 e-메일로 발송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응시자는 모두 250명으로 지난 11월 사전 공고를 통해 응시했으며, 전원에게 ‘응시 확인증’을 준다. 또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시험을 보는 응시자 모두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응시자 중에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유명인사도 포함, 시민과 함께 반려인 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 현재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물공감TV, 동그람이 블러그와 같은 다양한 반려견 콘텐츠를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서울시는 첫 반려견 능력시험인 만큼 사전 접수한 250명 응시자가 반드시 시험에 응시해, 반려견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면서 공부하는 반려인, 자격있는 반려인 문화를 확산하는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번 행사는 올 7월 ‘동물웹툰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서울시와 ㈜동그람이는 3년간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보호와 복지문화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행사를 진행한다.
□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지 않다. 이번 반려견능력시험 행사를 통해 반려견주들이 반려견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이해와 지식을 쌓는 기회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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