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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천에 S자 보행교 30일 개통… 자전거도로 완전 분리

수정일2020-11-27

□ 서울시가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길이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강관거더 steel pipe girder) ‘S’자 모양의 보행교를 신설했다. 30일(월) 10시부터 개통된다.

 

□ 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로, 다리의 미관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며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 좁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혼재됐던 인근 지하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행교와 자전거도로에 각각 표지판을 설치해 완전히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 이제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걱정이나 돌아가는 불편 없이 보행교를 이용해 중랑천을 따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됐다.

 

□ 그동안 전농천 구간은 바로 횡단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주민들은 인근 자전거전용 지하도로나 일반 도로를 통해 우회해서 다녀야 했다.

 

□ 서울시는 이러한 중랑천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보행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행교 설치에 착수, 약 1년여('19.10.15~'20.11)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번 보행교는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공사」의 하나로, '22년 8월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행교를 거쳐 중랑천 친수문화공간까지 자연스럽게 다다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공사」는 중랑천 한강합류부에서 군자교까지 4.9㎞ 구간의 콘크리트 시설을 없애고, 생명력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어 중랑천의 생태계를 복원함과 동시에 쾌적한 수변·여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친수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9년 10월 착공했다.

 

□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랑천에 보행교가 설치돼 온가족이 함께 중랑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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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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