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단풍 숲에서 매년 10월,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민들과 가을 감성을 나누어온 <숲 속 콘서트>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 올해 <제5회 숲 속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밴드 와우터가 공연자로 선정되어 단풍 절정기인 지난 10월 28일 비대면 공연을 진행하였다.공연은 대공원의 단풍 명소인 ‘숲 속 저수지’, ‘테마가든’, ‘치유의 숲’ 등에서 펼쳐졌으며, 공연 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 이번 온택트 공연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서울대공원의 가을 풍경을 전하고, 음악으로 코로나블루로 지친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자 기획되었다.
□ <숲 속 콘서트>는 다음 두 개의 이야기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간다.
[에피소드1 : 와우! 즐거운 숲 – 와우터 편 / 11.19.(목) 편성]
○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이 '와우!' 하며 즐거워하는 공연을 만드는 ‘와우터’의 노래가 ‘테마가든’, ‘치유의 숲’ 에서 울려 퍼졌다.
○ ‘테마가든’은 장미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로 물든 형형색색의 단풍,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호수변, 그리고 귀여운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 치유와 휴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 한편 ‘치유의 숲’은 2018년 30년 만에 개방된 이후,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온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 곳이기도 하다.
○ 와우터는 서울대공원 로고송 「Together With Nature」, 「내 친구 얼룩말」, 「W.O.W」등 그들의 자작공을 공연을 펼쳤다.
○ 단풍숲, 호수변, 양몰이장 등에서 진행된 ‘와우! 즐거운 숲’ 공연은 11.19.(목)부터 유튜브 채널 ‘서울대공원 TV’,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에피소드1 : 피아노가 있는 숲 – 신창용 편 / 11.26.(목) 편성]
○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으로 우뚝 선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숲 속 저수지’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이야기다.
○ ‘숲 속 저수지’는 서울대공원 최정상인 해발 177m에 위치하여 공원의 사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진심으로 기원하는 소망 한 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 신창용은 단풍으로 물든 ‘숲 속 저수지’와 어울리는 3곡을 선정하여 가을의 정취와 희망을 연주했다. 연주곡은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9 제2번(Nocturne in E-flat Major, Op.9 No.2」, 차이코프스키의 「10월」, 슈만 작곡 리스트 편곡의 ‘헌정(widmug)’ 등 이다.
○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피아노가 있는 숲’ 공연은 11.26.(목)부터 유튜브 채널 ‘서울대공원 TV’,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 11월 30일까지 매일 공원의 470개 스피커를 통해서도 음원을 만날 수 있다. 매일 13시에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15시에는 밴드 와우터의 공연이 약 10분간 송출되니, 음악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매일 13시 피아니스트 신창용, 15시 밴드 와우터의 공연 약 10분간 송출
□ 박종수 서울대공원장은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제5회 숲 속 콘서트>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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