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토요일, 용산공원 시민참여 워크숍이 녹사평 용산공원 플랫폼 지하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민워크숍은 총 2회에 걸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용산공원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워크숍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졌는지, 그 현장으로 가 볼까요?
(GOGO!)
녹사평역 개찰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안내 배너를 따라 세미나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 체온측정과 손 소독은 필수!!)
워크숍 장소인 녹사평역은 지난 7월 6일, '용산공원 플랫폼’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다채로운 용산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시민 공론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방문자 명단 작성 후 배정받은 자리에 앉으니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활동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용산공원 조성현황과 용산기지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용산공원 조성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김홍렬 주무관
'용산기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용산문화원 김천수 역사문화실장
이제 본격적인 활동으로 들어가 볼까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각자의 기억속에 떠오르는 용산'을 포스트잇에 적은 후 비슷한 단어를 그룹핑 합니다.
저마다의 환경, 가치관, 생각에 따라 '용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단어를 모아 덩어리로 만들어보니 각각의 생각을 아우르는 또 다른 키워드가 등장했습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들도 참 많았네요 :)
그 다음으로 "2040년 용산공원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각 조별로 미래의 용산공원을 이야기나누며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적어 내려갑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누가 어떤 아이디어를 말해도 공감하는 말로 답해야 합니다.
"좋네요!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머뭇머뭇하던 처음 모습과는 다르게 도란도란 의견을 나누며 적다보면 어느새 전지 한면이 꽉 채워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각 조의 이야기를 다함께 공유하면서 "용산공원 시민워크숍"의 첫번째 시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2차 워크숍에서는 1차 워크숍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 만들어질 용산공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유롭게 상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볼 예정입니다.
1차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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