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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육사와 갓 태어난 점박이물범의 첫 봄!

담당부서
전략기획실홍보
문의
02-500-7032
수정일
2020-04-22

코로나 속 찐희망, 태어나줘서 고마워
서울대공원, 신입사육사와 갓 태어난 점박이물범의 첫 봄

- 불규칙한 반점무늬의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탄생, 4월 2일
- 어미가 젖을 잘 먹이지 않아 초반에 사육사들 애를 태웠지만 현재는 건강
-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물범과 신입사육사와의 각별한 첫 시작
- 향후 종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찰과 기록 이어갈 터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지난 4월 2일 새벽 2시에 동물원 해양관에서 9kg의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31호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점박이물범은 참물범과 구분이 어렵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물범은 아기라도 정상적이라면 태어난 후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엄마가 물가에서 수영을 지도하는데 새끼가 엄마를 잡고 수영할 수 있게 하고, 움직이는 방법 등 세세한 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다른 개체가 주변에 못오게 아기를 지킨다.

 
□ 이번 물범 탄생은 1개월전 서울대공원 정식 사육사로 임용된 이광호 사육사가 맡은 첫 경사다. 그는 사육사 경력 4년 만에 정식 사육사로 첫 발을 내딛으며 그와 동시에 태어난 첫 물범에 대해 더욱 특별한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아기가 잔잔한 물에서 첫 수영연습을 할 때 언제든 문제가 생기면 구할 수 있도록 지켜보던 순간을 가장 불안했던 기억으로 꼽는다. 이광호 사육사는 “한참을 관찰한 후 수영을 곧잘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뿌듯함을 느끼며 스스로도 신입사육사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 해양관에서만 11년차인 선주동 사육사와 이광호 사육사는 관찰과 기록이 사육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은이의 초산시 기록해두었던 자료가 이번 출산에도 매우 유용했기 때문이다. 사육사들은 앞으로도 꼼꼼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해양동물을 맡게 될 다른 사육사들에게 보탬이 되고 종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보도자료) >>
 

젖먹는아기물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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