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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이 예술로…서울시설공단, 15~21일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담당부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
문의
2133-3870
수정일
2019-10-16

□ 재생과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이 예술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버려진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 아트작품들이 전시된다.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사회적기업 위누, 노벨리스코리아, SK텔레콤과 함께 10월15일부터 21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 “제5회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폐자원·폐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된다.

□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시티(Upcycle City)’를 주제로 'LIFE UP', 'ART UP',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3개의 세부 섹션으로 구성됐다.

□ 'LIFE UP' 섹션은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며 알루미늄캔을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이송준, 엄아롱, 이태강 작가가 참여해 업사이클된 도시의 모습을 조형물로 표현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 'ART UP' 섹션은 청계천 모전교에서 광통교까지 양쪽 벽면이 프린팅된 작품과 업사이클 아트 작품으로 꾸며지게 된다.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 '시민참여프로그램' 섹션은 ‘동백꽃 팔찌만들기’, ‘스폰지 바느질 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알루미늄캔 재활용 캠페인과 VR 및 AR 체험관도 운영된다.

□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시민여러분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업사이클 아트를 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날 청계천에 오셔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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