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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17명 에너지 전문가, '원전하나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은 필수'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
문의
2133-3525
수정일
2014.11.19
8개국 17명 에너지 전문가, "원전하나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은 필수"

 

8개국 17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인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사례와 최근 동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 제 2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에너지자문단(SIEAC) 11명과 국내 저명한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 에너지 정책, 핵심은 효율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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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주제별 총 3번의 기조연설과 ‘에너지 효율과 산업 활성화’(세션1), ‘에너지서비스 효율화 세계 우수사례발표’(세션2)로 구성되어 총 17명이 들려주는 전 세계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10명이었던 자문단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태양에너지 시스템 연구소 에너지정책 국장으로 ‘스마트 에너지 도시’이며 코디네이터인 제라드 스트리힙(Gerhard Stryi-Hipp)
‘중국 친환경 조명 촉진 프로젝트’ 및 ‘최종사용자 에너지 효율화 프로그램’ 등과 같은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설계·실행하며, 30년이 넘는 에너지 전략, 정책 개발 및 관련 연구 경력을 가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속 유공(Yu Cong)을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국제에너지자문단(SIEAC)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한국의 도시 및 지역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에너지 시스템과 재생에너지 발전방향 등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중앙정부와 조화롭게 가야하며, 서울 전 지역에 태양광이 설치되고,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고, 에너지제로 빌딩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에너지 효율과 산업 활성화 세션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산업화 방안’ 이라는 내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 현재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건축기술/도시계획부 선임과학연구원이자 부시 대통령에게 대기전력 제한에 관한 행정명령 시행 자문으로 활동한 알란 마이어(Alan K. Meier)와  분산형에너지, 열병합 컨설팅 전문기업 SRC Global Inc.의 CEO이자 최초의 다국적 ESCO인 INTESCO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대규모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전문가 딜립 리마예(Dilip R. Limaye)가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에너지효율화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번째 기조연설은 국제자문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유공(Yu Cong)위원과 미국 최초 ESCO 설립자이자 전 세계 24개국에서 효율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토마스 드리센(Thomas Dreessen)의 공동연설로 진행되었다.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유공(Yu Cong)위원은 중국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을 소개했다. 중국은 2015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GDP대비 16%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산업계에서도 역시 이런 정책하에서 에너지 저감목표를 21%로 과감히 세웠다고 밝혔다.

□ 미국 최초 ESCO 설립자이자 전 세계 24개국에서 효율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토마스 드리센(Thomas Dreessen)은 중국의 민간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시장의 노력이 어떤 것이지 강조했다.

 

오후 기조연설에서는 ‘EU의 에너지 효율화 최신경향’ 이라는 주제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과장인 제라드 스트리힙(Gerhard Stryi- Hipp), EU·독일정부 등 에너지 정책 자문인 만프레드 피셰딕( Manfred Fischedick)이 공동으로 연설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 서비스 효율화 세계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 한국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오대곤 연구원이 지능형 조명시스템 등 관련 에너지 효율화 사례에 대해서 발표하고, 시드니 에너지 마스터플랜 총괄 앨런 존스(Allan Jones)와 스웨덴 룬트 대학 환경에너지 교수인 라르스 닐슨(Lars J. Nilsson)이 신재생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사례를 공동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의 패널 토의는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장인 월트 패터슨(Walt Patterson)을 좌장으로, 국내 에너지복지분야, 효율화 분야, 지역에너지분야의 서울시 추천자 각 1명과 국제 에너지 자문단 3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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