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개선대책과 지속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1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이 ’14년에 종료됨에 따라 2차 시행계획 마련 과정에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대시민 공청회’를 11월 4일(화) 15시부터 서울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위원의 시행계획 세부내용의 발제에 이어 수원대 장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대기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지정토론한다.
이어서 공청회에 참석시민 등 참석자 전체가 시행계획안에 대한 합리적 추진방안과 시민 참여방안 등을 자유토론한다.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07년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시·도가 광역적 대기오염에 대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3년에 수립된 중앙정부의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된 ‘서울시 세부 실행계획’이 올해 말 완성된다.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서울, 인천, 경기도에 대하여 미세먼지, NOx, SOx, VOC 등 대기오염물질별로 배출허용총량을 할당 관리하여 감축해 나가는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15년부터 시행예정인 자동차 분야에서 생활오염원까지 배출원별 6개 분야 51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서울시가 수도권 인접도시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대기오염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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