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산둥성, 국내 5개 기업 참여 '환경기술 공유포럼'

담당부서
기후대기과,국제교류담당관
문의
2133-3622, 2133-5271
수정일
2023.11.03

중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중국 도시들과의 핵심 협력 분야 중 하나인 '대기질'과 관련, 7일(금) 14시<현지시간> 서울시와 산둥성이 대기질 개선 대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우수 환경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서울시-산둥성 환경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서울시와 산둥성 간 대기질 개선 협력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공동개최하는 행사이자, 지난 9월 동북아 13개 도시가 참여했던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이후 시가 개별 도시와 손잡고 개최하는 첫 번째 환경기술 포럼으로서 의의를 갖는다.

 

지난 9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는 서울을 비롯해 베이징, 도쿄 등 동북아 13개 도시가 참가해 각 도시별 구체적인 대기오염 감축 목표와 이행 노력,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담아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산둥성은 공동합의문 도시에는 포함됐지만 포럼은 불참)

 

특히, 이번 포럼엔 산둥성 부성장, 환경보호청장 등 정책결정 라인에 있는 산둥성 주요인사와 중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5개 친환경 기업이 함께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기업은 ▴경동 나비엔(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부스타(저녹스 버너) ▴한모기술(탈질설비 업체) ▴이텍산업(분진흡입청소차) ▴세이브어스(자동차공회전제한장치).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서울시와 함께 산둥성의 기업, 공무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산둥성 환경보호청장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체결한 '대기질 개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본격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은 부속서를 체결한다.

 

부속서의 주요 내용은 ▴산둥성 지난시를 시범도시로 지정해 양 도시 우수 환경기술 시범적용 ▴양 도시 주최 박람회·포럼에 양 도시 우수 환경기업 참여 정례화 ▴인적교류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 공동연구 ▴대기질 개선 공동사업을 위한 공동기금 마련 등이다. (※자세한 내용 붙임자료 참고)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중국 등 동북아시아의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베이징, 도쿄 등 동북아시아 주요도시 간 대기환경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개별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산둥성과의 시범모델을 시작으로 주요도시별 대기환경 협력체계 구축을 가속화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기질 개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궈수칭 산둥성장 면담 및 교류협력 심화 MOU 17시 산둥호텔>

 

박원순 시장은 이어서 17시<현지시간> 산둥호텔에서 한국의 중요한 경제교류파트너인 산둥성의 궈수칭(郭树清) 성장과 만나 도시 간 「서울시-산둥성 간 교류협력 심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08년부터 이어온 우호도시 관계와 기업-민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한데 이어, 교류협력을 한층 구체화·실용화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산둥성은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 중 세 번째로 큰 교역 대상 도시며 한국의 대(對) 중국 투자가 처음이자 가장 집중적으로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08년 7월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MOU의 주요 골자는 ①상호교류·협력 관계 격상 ②중소기업 교류의 장 마련 ③환경보호 협력의 장 마련 ④산업지구 조성 지원 ⑤도시관리경험 공유 ⑥인적교류 확대 ⑦싱크탱크간 공동연구 실시 ⑧양 시성간 종합 연락채널 등 8가지다.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는 산둥성의 ‘서울사무소’, 서울의 ‘산둥성사무소’를 두는 등 양 도시에 협력 사무소를 개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중 관계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산둥성이 대기질 분야를 비롯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도시 간 윈윈(win-win) 효과 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번영과 발전, 나아가 조화로운 세계 평화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10시<현지시간> 박원순 시장은 산둥당교에서 산둥성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과 산둥,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부제 : 협치와 혁신·소통으로 변화한 서울시정)’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연했다.

 

당교는 공산당 간부 교육기관으로 ▴핵심간부 발굴 및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당과 국가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재교육 등을 담당한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직속기구다.

 

12시<현지시간>엔 산둥지역 한국유학생 약 20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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