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전기승용차 구입비 대당 2천만원 지원합니다

담당부서
친환경교통과
문의
2133-3641
수정일
2014.10.20

연료비를 일반 자동차보다 1/10이나 줄일 수 있고,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어 사고 싶지만, 초기 구입비가 다소 비싸다는 것 때문에 그동안 전기승용차 구입을 망설였던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잡아보세요.

 

서울시가 민간에는 처음으로 전기승용차 1대당 2,000만원(국비: 시비 매칭)의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총 지원 대수는 182대. 충전기 설치비도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급속충전기 설치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시범 운영, 공공기관, 카셰어링, 대여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기반을 구축해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3,500만원인 ‘레이EV’의 경우 1,500만원에, 현재 민간에 보급된 것 중 가장 비싼 BMW ‘i3’의 경우 4,34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6일(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공고를 내고, 8일(수)~11.12(수)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시 및 해당 전기차 제작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고, 공고문과 신청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보급 대상은 ▴국가유공자·장애인·3명 이상(1996. 1. 1일 이후 출생한 자녀) 다자녀 가구 20대 ▴일반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법인·단체 50대입니다.

 

전기승용차는 1세대·1단체에서 1대 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과 연간 에너지 소비량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 내 입주 기업·법인·단체는 1단체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법인·단체로, 충전기를 설치 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을 보유(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동주택 거주자가 민간보급을 신청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없는 공동주택, 다세대·다가구 거주자는 전 주민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완속충전기 설치와 관련해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적극 홍보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및 주민협조문을 설치하는 등 다른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한국지엠「스파크」, BMW Korea「i3」등 5종입니다.

 

전기승용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신청 기간 중 신청서류를 준비해, 구매하려는 차종을 판매하는 제작사 대리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21일(금), 공개추첨 과정을 통해 예비대상자를 선정하고,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업체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실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최종 보급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로 확정되면, 서울시로부터 전기승용차 구입비 2,000만원, 충전기 설치비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 자동차세, 도시철도공채(최대 200만원) 세제혜택이 주어집니다.

 

도시철도공채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각종 인허가, 등기·등록을 하려는 자는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등록하는 경우 취득세의 9~20% 상당하는 공채를 의무 매입해야 합니다.

 

예컨대, ‘쏘울EV’(준중형)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197만2천원)와 교육세(58만원)는 전액 면제되고, 취득세는 140만원, 자동차세는 16만1천원, 도시철도공채는 200만원을 감면받게 돼, 총 611만 3천원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민간보급 확산과 함께, 전기자동차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내 주요지점에 '18년까지 급속충전기 500기를 설치해 서울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환경부와 함께 '17년까지 120여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 전국을 전기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6개의 급속충전기가 3개 휴게소에 설치되어, 경부고속도로는 세종시(화성휴게소 상하행선)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시(평택휴게소 상하행선)까지 경춘선은 춘천시(가평휴게소 상하행선)까지 왕복가능하고, 금년 말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민간보급으로 전기차 이용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가진 시민이 늘어나면,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다’는 잘못된 선입견이 줄어들고,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쏘울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148km로 표시하고 있으나 1일 평균 주행거리가 30km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매주 1회만 충전해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도심에서는 회생제동으로 인해 최대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 회생제동 : 자동차를 주행하다 감속할 때 모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다시 배터리에 충전하는 기능

 

서울시는 그동안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공공기관, 카셰어링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번 첫 민간보급 지원을 통해 앞으로 전기승용차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공고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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