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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월드컵공원에 울리는 맹꽁이 합창

수정일2020-06-04

다른 개구리들은 거의 다 알을 낳고 부화한지 오래인데, 땅속에서 잠만 자던 맹꽁이들은 5월 말이 되어서야 깨어나기 시작했어요. 난지도에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비가 온 다음날이면 맹꽁이, 청개구리, 참개구리들의 합창이 울려 퍼집니다.

 

월드컵공원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지 안정화공사가 마무리되어가던 2000년경부터 난지도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서 수백 마리씩 터를 잡아 살고 있답니다.

 

맹꽁이는 장마철에만 번식을 위해 지상으로 나오는 특이한 개구리로 지역집단 간 교류가 적어 멸종 가능성이 매우 큰 종이에요. 다른 개구리들의 번식기를 피해 짝짓기를 하고 보통 40여일 후 어린 맹꽁이로 성장해 습지 주변에서 지내다가 다시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맹꽁이는 '맹- 꽁-'하고 울지만 한 마리가 내는 소리가 아니라, 각각 '맹-'하고, '꽁-'하고 두 마리가 내는 소리입니다.  난지도는 특이하게 쓰레기산 배수로 집수정에 들어가 우는 맹꽁이들이 많아 소리가 울려나오므로 매우 크게 들립니다.

 

주로 비오는 날부터 약 2~3일간 울기 때문에 지금부터 6월 말까지 비가 온 다음날 월드컵공원(노을공원, 하늘공원)을 찾으면 일년에 한번만 들을 수 있는 맹꽁이들의 합창을 들을 수 있어요.

맹꽁이 성체 맹꽁이 알 맹꽁이 알
맹꽁이 성체 맹꽁이 알 맹꽁이 알
올챙이(뒷다리 발생) 올챙이(앞다리 발생) 어린 맹꽁이
올챙이(뒷다리 발생) 올챙이(앞다리 발생) 어린 맹꽁이(변태완료)

 

< 월드컵공원에서 맹꽁이 소리 들을 수 있는 곳 >

월드컵공원에서 맹꽁이 소리 들을 수 있는 곳

 

< 맹꽁이 소리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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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02-300-5580
  • 작성일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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