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덕수궁-에코하우스를 연계한 ‘고궁으로 떠나는 에너지 시간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층에 위치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를 출발해, 벚꽃이 만개한 덕수궁과 에코하우스를 방문해 1시간 30분 동안 건축물에 반영된 에너지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는 생활 속에서 보이지 않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전력, 조도, 전자파 등의 진단측정기를 이용해 직접 측정하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전거 발전기로 휴대폰 충전하기, 밟을수록 밝아지는 압전 발판 놀이 등을 통해 에너지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에서는 덕흥전의 샹들리에 등 1887년 미국 에디슨 전기회사 ‘윌리엄 멕케이’ 가 맡아서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도입, 아궁이를 통해 본 선조들의 난방시설, 에너지로 풀어보는 조선 건축물 등 에너지에 얽힌 특별한 해설과 함께 고궁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에 위치한 에코하우스를 돌아보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에너지 고효율 시설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에 대한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는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전력측정기, 조도계, 온도계, 전자파측정기와 에너지 관련 최신도서도 무료로 대여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은 어린이·청소년 단체 및 가족 단위로도 신청을 받으며, 회당 참여 정원은 15명 이내입니다. 투어 프로그램 신청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 신청 및 문의

   - 신청 :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전화 02-2133-3718~9) 또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 게시판 접수 http://energy.seoul.go.kr/

    - 문의 : 이메일 shy1533@seoul.go.kr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nergyseoul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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