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고덕차량기지에서 4만5천가구 전력 공급량 자체생산

담당부서
녹색에너지과
문의
2133-3573
수정일
2014.03.18

서울시에 연간 4만 5천가구의 사용 전력만큼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차량기지’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강동구 강일동에 소재한 고덕차량기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김상범), 강동구청장(이해식), 도시철도공사 사장(김기춘), SK E&S㈜ 대표이사(유정준), 시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3일(목) 오전 10시에 ‘고덕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시설’ 착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도시기반시설 내 유휴부지 이용 분산형 전력공급시설을 건설하여 서울시의 낮은 전력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덕차량기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20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의 일환이다.

서울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부지임대와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SK E&S㈜는 약 1,050억원에 이르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에 전액투자 하여 20년간 발전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사업 개요

 

 

 

 ◈ 소 재 지 : 강동구 강일동 227-1 외 1필지

(도시철도공사 고덕차량기지 내)

◈ 사업면적 : 약 4,133㎡

◈ 설비용량 : 20MW

(2.8MW×7대, 비상용전원공급시설)

◈ 발전방식 : 연료전지(사용연료 : 도시가스)

◈ 사 업 비 : 약 1,050억원 (전액민자)

◈ 시 행 자 : SK E&S(대표이사 유정준). 시공자 : SK건설㈜

◈ 운 영 : 20년

- 서울시·강동구·도시철도공사 : 부지 제공 및 행정절차 지원

- SK E&S㈜ : 연료전지 사업 투자 및 운영

- 코원에너지서비스㈜ : 열 구매(지역난방 공급) 및 도시가스 공급

◈ 기대효과 : 전력 163GWh/년(4만5천세대), 열 9만1천Gcal/년(9천세대)

고덕그린에너지 시공에 참여하는 SK건설㈜은 EPC(엔지니어링ㆍ자재구매ㆍ시공)에 참여하며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설비 공급과 유지ㆍ보수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며 낮은 소음, 높은 공간효율성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의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심지에 최적화된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사업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연료전지 발전시설 2.8MW급 설비를 총 7대 설치하여 올해 10월부터 상업발전을 개시 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공사 고덕차량기지 내 연료전지 설치사업은 서울시 도심지 내에 설치되는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연간 생산되는 전력량은 163GWh로 2012년 서울시 소비전력 기준으로 0.3%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며 인근지역 45,0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34,000TOE 석유환산톤에 해당된다.

※ 전기의 석유환산계수 : 0.211TOE/MWh (1000M=1G, 발전기준, 출처 에너지관리공단)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전력생산 외에 약 340℃의 배기가스 열을 이용하여 연간 9만 1천Gcal 중온수를 생산하여 강동구지역 지역난방공급사업자인 코원에너지서비스㈜를 통해 약 9천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 전기는 세대당 년간 3,600kWh, 열은 세대당 년간 10Gcal 사용기준

 

또한,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지하철 차량기지 유휴부지에 20년간 운영하게 함으로써 매년 3천5백만원, 총 7억1천1백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게 되었으며, 대규모 정전에도 철도차량기지의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설비를 운영 할 수 있도록 300kW급 이상의 비상용 전력공급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 지하철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세계 최초로 인구 천만명 이상의 대도시 중심에 20MW 규모로 설치되는 첫 사업으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제1호 연료전지 발전시설이며, 향후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친환경발전시설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김용복 기후변화정책관은 “서울시는 공공시설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 전력자립도를 ‘12년 3%에서 ‘20년에는 2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전력자립율 확대 계획('12년 소비량 기준, 47,234GWh/년)

- '12년 3%(1,420GWh) → '20년 20%(9,450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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