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보이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5가지 실천과제 준수를 다짐한 중소형 규모의 가게 총 2,099개소가 ‘2013년 서울시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참여하여 전기사용량 9.6%(2,517MWh)를 절감하였으며, 전기요금으로 환산시 연간 약 2억2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상업분야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효과와 더불어 가게 경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가지 실천과제
① 퇴근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코드 뽑기
② 불필요한 시간대 간판 소등하기
③ 점포 내 전등 한등 빼고 한 달에 한번 1시간 이상 일부 전등 소등하기
④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여름 25∼26℃ / 겨울 18∼20℃)
⑤ 점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전대란 우려 및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이 현실화됨에 따라 2012년부터 상업부문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함께 할「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를 모집하였으며, 2014년도까지「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약 5,000개소 모집을 목표하고 있는데, 2012년에는 미용실, 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1,008개소 참여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약 두배 가량 증가한 2,099개소가 참여하였습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유형별 참여현황(2013)>
2013년도 전체 참여가게 중에서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가게는 약 1,145개소로, 2012년 6월~11월 대비 2013년 동기간 전기 사용량 9.6%(2,517,354kWh)를 절감하였으며, 이는 약 7,991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1개월간 사용하는 사용량이며, 약 670가구에게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양입니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11년 에너지총조사 : 서울지역 표준가정 1개월 전기사용량 315kWh
특히, 에너지 사용 피크기간인 7월~8월 동안 전년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는 총 916개소로, 전기사용량 약 14.5%(1,141,710kWh)를 절감하는 등 무더위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한 지난해에 서울시가 전력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는 서울시에 사업자로 등록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스스로 에너지 절감목표량을 설정하고 다양한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자율 목표량을 달성하면 시에서 착한가게 마크를 부여합니다.
착한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가게는 실천과제 이행을 약속하고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여 제출하면,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시민모니터단'이 직접 방문하여 5가지 중점 실천과제 및 절감정보 제공 등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14년에는 3월 공모를 통해 에너지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시민단체를 선정하여 4월부터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참여 신청가게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가게 중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가게에 대해서는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 지급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임을 알릴 수 있는 ‘현판’을 제공하여 상업분야의 에너지 절감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전년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게가 916곳에 달했습니다. 가게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비용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전력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인만큼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앞으로 많은 가게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
첨부파일 :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참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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