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복판에 있는 남산에 이끼정원 조성
신비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청정지역을 나타내주는 지표식물인 이끼로 정원을 조성하였습니다.
40일간의 공사를 끝내고 11월 18일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선 보인 이끼정원은 남산공원 한남자락에 있는 야외식물원 중턱의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 옆에 218㎡ 규모로 조성되어 실개천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공사가 끝나기 전부터 공원에 오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이끼 종균배양기술로 대량생산하여 새로운 조경소재로 이용
이끼는 이전에는 인위적인 재배가 어려워 자연으로 자라는 이끼를 소량 채취하여 조경의 부수재료로만 이용하여 왔으나, 지금은 이끼종균을 개발함으로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이끼를 주 소재로 한 정원이 조성되어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주택과 사옥 등에서 소폭 조성하던 이끼정원을 공공시설인 공원에 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성토된 바닥과 장식물로 놓은 고목 및 바위에 자연스럽게 입혀 준 이끼는 수분은 좋아 하지만 물이 정체되어 습한 것은 싫어 하므로 습하지 않게 한낮을 피한 오전과 오후 시간에 한 차례씩 물을 살포하고 있어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정원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남산공원에 있는 이끼정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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