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올바로 마시는 방법~!
아리수, 바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는 바로 마셔도 좋습니다. 아리수는 우리 건강에 필수적인 미네랄 함유량도 높을뿐더러 엄격한 수질관리로 그 어떤 물보다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바로 마시는 걸 꺼려하는데요. 오랫동안 쌓여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쌓여왔고, 낡은 수도관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수돗물 음용방법만 알면 수돗물은 바로 마셔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리수를 올바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리수, 이렇게 마셔라!
수돗물을 마시는 방법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를 통틀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도 핵심적인 것만 간추려 소개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첫째, 장시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수도꼭지를 틀어 잠시 물을 흘려보내고 물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수도관에 고여 있는 정체수를 빼고 신선한 물을 받기 위해서인데요. 그렇다고 이 물을 버리는 게 아니라, 이때 흘려보내는 물은 받아두었다가 설거지를 할 때 쓰면 됩니다. 또는 거꾸로 설거지를 먼저 한 뒤에 물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아리수를 보관할 때는 유리나 사기용기에 물을 받아 보관합니다. 플라스틱이나 금속용기에 받은 물은 산화가 빨라 물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유리나 사기용기를 사용해 아리수를 보관해야 아리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용기에 아리수를 받은 후 뚜껑을 열고 20~30분 정도 깨끗한 공간에 그대로 둡니다. 이렇게 두면 염소와 같은 휘발성 물질이 날아가 염소냄새가 나지 않는 아리수를 마실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맛과 냄새에 조금 민감하시다면 밤에 잘 때 수돗물을 받아놓았다가 아침에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넷째, 이렇게 받아놓은 아리수를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십니다. 물이 가장 맛있는 온도는 10~15° 사이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청량감 있는 아리수를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아리수에 녹차티백이나 라임, 레몬, 허브, 민트, 숯 등을 넣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향이 물에 배어들어 한결 부드럽고 맛있게 아리수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또 고도정수처리에도 쓰이는 숯은 물 안의 불순물과 냄새 유발물질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참숯을 깨끗이 씻어 수돗물에 넣어두면 염소냄새도 나지 않고, 숯에서 나오는 미네랄 덕분에 건강에도 좋은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생각보다 쉬운 아리수 마시기
이처럼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고 간편합니다. 정수기처럼 필터오염의 우려도 없고, 생수처럼 페트병으로 인한 환경오과 물맛 변화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싱크대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받아 마시면 됩니다. 이제 아리수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활용해 값도 싸고 건강에도 좋은 아리수를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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