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더 나은 물맛을 위해 아리수 소믈리에가 찾아갑니다!

담당부서
상수도사업본부홍보과
문의
02-3146-1216
수정일
2013-12-05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깐깐하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공중위생분야의 세계적 권위기관인 국제위생재단(NFS)의 품질 인증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3개 항목의 수질기준을 통과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서울의 수돗물입니다.

 

 

물맛 감별의 달인, 아리수 소믈리에가 떴다!

수도꼭지 수돗물을 먹으면 많은 시민들이 십중팔구 뭔가 모르지만 수돗물 특유의 맛이 느껴지고 냄새가 난다고들 말한다. 염소냄새가 난다고 하는 시민도 있고, 염소냄새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는 시민도 있다. 그런 수돗물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없애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마련한 것이 아리수 소믈리에다.

 

<아리수 소믈리에 품질 확인제>

 

 

720개 거점 물맛 감별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전문적인 소믈리에 교육을 이수한 아리수 소믈리에 32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리수 소믈리에는 수도사업소별로 1개팀씩, 총 8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리수 소믈리에가 하는 일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맛보는 일이다. 수도꼭지 수돗물을 마셔보고, 맛과 냄새를 감별해 과연 무엇이 냄새의 주요 원인인지, 물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지 등을 분석해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아리수 소믈리에를 운영하게 된 것은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줄여 보다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아리수 소믈리에는 정수장부터 가압장, 배수지, 수도꼭지물 등 물이 생산되고, 각 가정에 공급되기까지의 모든 물맛을 본다. 무려 720개 거점의 물을 맛보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물맛이 어떻게 달라지고, 수돗물에서 염소냄새나 관 냄새 등이 나지 않는지를 확인한 뒤 이를 급수환경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서울시가 마련한 맛있는 수돗물을 위한 애프터서비스인 셈이다.

 

 

<아리수 소믈리에 교육>

 

 

원인 추적해 급수환경 개선

아리수 소믈리에가 수돗물에서 배관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면 관련부서에서는 배관세척과 물탱크 개량, 청소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염소냄새 등 약품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면 정수센터에서 정수약품투입량을 조정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개선하게 된다. 물맛이 급수환경 개선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급수환경은 각 지역별로 다르고, 각 가정마다 다르다. 그래서 아리수 소믈리에의 맛과 냄새 감별이 급수환경을 개선해 더 맛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리수 급수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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