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도시, 재난과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 모든 도시의 방향이자 많은 시장의 고민일 것입니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직접 세계 각 도시의 일일 시장이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를 12월 7일(토)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는 10월 3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7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은 물론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고려할 줄 아는 유연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 및 세션별 주제 설명,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위해서 11월 9일(토) 09:30에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합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선택한 도시의 시장이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5개의 세션 중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도시들의 정책 및 의견을 발표하며 도시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세션 1 :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시
- 세션 2 : 저탄소 도시
- 세션 3 : 재난과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
- 세션 4 : 녹색사회 기반시설을 갖춘 도시
- 세션 5 : 녹색도시경제가 실현되는 도시
<참고사진 - 2012년 원전하나줄이기 모의시장회의>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모의시장회의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정부 대응과 도시 간 협력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에는 2015년 ICLEI 세계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된 것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명칭으로 진행됩니다.
각 세션별로 2명씩 배정된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을 평가하여 세션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30명에 대하여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합니다.
또한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B-BOY 공연, 친환경 제품 전시, 신청사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5년 ICLEI 세계총회 개최도시가 서울로 결정된 시점에서 청소년의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모의세계총회에 많은 청소년이 참석해 그린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랍니다.
참석을 원하는 청소년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10월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교무실 또는 서울시 기후대기과(☏ 02-2133-3620~2)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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