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새소식

새소식

'선유도공원'에 오시면 '이야기관'도 들리세요~

담당부서
녹지사업소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의
2634-7250
수정일
2013.10.14
도시 재생․재활용 콘셉트 '선유도 이야기관' 이 지난 6일 재개관!

□ 2002년 개관했지만 낡고 노후한 시설과 시대와는 동떨어진 일방적인 정보전달 형태의 전시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았던 선유도 공원 내 한강전시관이 도시 재생․재활용 콘셉트의 ‘선유도 이야기관’으로 탈바꿈, 6일(일) 재개관 했다.

 

□ 과거 정수장이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선유도 공원과는 달리, 기존 한강전시관은 지난 10년간 진행된 두 차례의 부분적인 리모델링으로 선유도 공원 이미지와 연계성도 부족했다.

□ 이에 서울시는 개원 당시 건축설계를 담당했던 건축가 조성룡 성균관대 석좌교수에게 리모델링을 의뢰, 두 번의 공사로 덧붙여진 가설벽체와 마감 등을 걷어내 폐자재들은 건물 내부설비에 활용하고, 친환경재질로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잃어버렸던 초기 정체성인 도시 재생․재활용 콘셉트를 살리게 됐다.

 

□ 선유도 이야기관은 총면적 1,37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은 상설전시를, 지상 1층은 기획전시를 수시로 선보이게 된다. 지하 1층에서 복도로 연결되는 120석 규모의 대강당인 강연홀에서는 공연, 강연,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 특히 선유도 이야기관은 기존의 일방적인 전시에서 탈피, 선유도가 간직하고 있는 각종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문가, 예술가, 시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전시와, 고정형 공간 전시 뿐 아니라 바닥과 벽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영상전시가 이뤄지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전시물 기획․제작․편집업체인 수류산방, 이지송 영화감독, 박우진 사진작가 등 전문가, 예술가와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상설 전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한강, 선유도, 도시재생, 재활용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유치할 계획이다.

 

□ 또한, 선유도와 관련한 종합정보물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선유도 공원의 숨은 이야기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지속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재개관 첫 기념 전시로 1층 기획전시실에서 '좋은 곳, 고쳐쓰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한 달 간 연다.

 

□ 조성룡 성균관대 석좌교수의 기획 아래, 최근 3~4년 간 한강변 나들목 프로젝트 2개소, 양화시민공원, 윤동주 문학관, 꿈마루정원 등 기능을 상실했던 장소에 새 의미를 불어넣어 눈길을 끌었던 18곳의 공공프로젝트장소를 소개, 그동안 서울시가 추구해온 공공건축, 공공장소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 선유도 이야기관은 공원 정문에서 1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무료다.

 

□ 한편,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 속 시민들의 대표 쉼터로 자리 잡은 선유도 공원은 이야기관 외에도 녹색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전망대, 한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원관람시간은 자정까지다.

 

○ 공원 정문 주변에는 온실, 잔디마당, 수질정화원이 있고, 이야기관 앞에 내부 창문으로 조망할 수 있는 녹색기둥의 정원과 시간의 정원이 있다.

 

○ 또, 시간의 정원 양옆으로는 바람의 언덕, 원형소극장, 카페테리아 나루가 자리하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한강과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유도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앞쪽에 있는 자생습초지, 초식동물방목지는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됐지만 전망대에서는 관람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