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작년보다 쾌적해졌다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문의
2133-3628
수정일
2013.10.1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대규모점포 등 21개군 240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올해 5.4%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실내온도가 높고, 좁은 공간에 건축재와 가구가 많아 다른 시설에 비해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더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율 33.3%에서 올해 8.3%로 가장 많이 줄었다.

 

어린이집도 좁은 공간에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들이 장시간 생활하고, 조리실, 화장실 등이 실내에 같이 있어서 환경이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총부유세균 농도가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26.7%에 비해 올해 9.5%로 더 적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등을 통해 시설 관리자가 실내공기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기준초과 시설 및 오염물질 현황(‘12년 및 ‘13년 상반기)]

 

구 분

대규모점포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원

기타

측정시설

608

46

224

84

21

11

222

초과시설

61

4

47

3

4

1

2

2013

측정시설

240

18

74

24

12

11

101

초과시설

13

3

7

1

1

1

-

초과율(%)

5.4

16.7

9.5

4.2

8.3

9.1

-

2012

측정시설

368

28

150

60

9

-

121

초과시설

48

1

40

2

3

-

2

초과율(%)

13.0

3.6

26.7

3.3

33.3

-

1.7

초과항목

-

HCHO

부유세균

세균(2),HCHO(1)

세균(1),HCHO(3)

CO2

CO2․HCHO(1)

먼지․CO2(1)

 

1) 기타 : 지하도상가, 장례식장, 목욕장,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영화상영관, PC방, 전시시설, 실내주차장 등

2) HCHO : 폼알데하이드의 분자식

※ ‘12년도 신규법적용시설인 학원의 경우 환경부 지침에 따라 ‘12.7월부터 오염도검사를 실시하여 ‘12년 상반기 측정결과 없음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항목

 

 맑은실내공기우수시설

 

서울시는 올해 분석자료를 토대로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 확대 ▴시설별․계절별 맞춤 관리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율을 더욱 낮춰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컨설팅 대상 반지하 주택 등으로 확대>

 

실내공기질 컨설팅의 경우, 내년부터 기존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소규모 시설 및 반지하 주택 등으로 컨설팅 대상을 확대, 실내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내년 초 오픈 예정인 서울시 실내환경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되면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오염 원인을 분석해서 관리방법을 안내해주는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별계절별 분석 통한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자료를 시설별, 계절별로 분석해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컨대, 어린이집은 좁은 공간에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들이 모여 장시간 생활하고 있어, 실내온도가 높고, 보육실, 조리실, 화장실 등이 같은 실내공간에 있어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다른 시설보다 부유세균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의 회복을 위해 실내온도를 높게 유지하고, 개인별 산모실 같이 좁은 공간에 건축재나 가구가 많이 설치되기 때문에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규모점포는 가구, 의류, 신발 등 진열제품 및 실내 리모델링으로 인해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타 시설보다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분석결과에 나타난 계절별 특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겨울의 경우, 환기와 청소가 힘든 특성 때문에 사람의 호흡과 실내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가 특히 더 많이 검출됐다.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많이 증식하는 총부유세균, 높은 온도에서 방출량이 증가하는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공기질 수준

 

<다중이용시설 신축 등에 친환경 건축자재 의무화 제도개선 추진>

 

아울러,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신축, 증․개축 및 리모델링 시 오염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을 지난 9월 환경부에 건의했다.

 

 

또한, 현행 규정 상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를 여러 지점의 실내공기질 평균값으로 판정하고 있어, 어느 한 지점의 측정값이 기준을 초과해도 평균값이 기준 이내로 판정될 경우엔 조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도 대상 시설에 개선 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실내공기질1

실내공기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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