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스쿨김영사 합동 첫 사색(四色)테마 체험 개발

담당부서
총무과
문의
02-500-7244
수정일
2013.09.10
 
선선한 바람과 함께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드는 계절 가을,
서울시 서울 대공원이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스쿨김영사와 함께
[서울 동물원에서 DMZ까지] 라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합니다.

 

서울대공원은 9월 ~ 12월 4개월간 출판교육전문회사인 스쿨김영사와 공동주최서울대공원 1박 2일 캠프, 생태계 보고 DMZ 탐방 등 4색 테마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공원 최초로 시작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써 그동안 서울동물원 내에서만 진행해왔던 체험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동물원 주변 야생동물 서식지까지 넓혀 운영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함께 하는 세대공감 동물원 투어와 새터민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실 등도 포함되어 있어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자연과 동물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서울 동물원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간 ]

  • 9월 7일(토) ~ 12월 31일(일) 매주 주말마다 각각 다른 모습으로 진행
  •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상세 프로그램 안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 방법 ]

  •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 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에서 기존에 진행해 온 체험위주의 동물교육 프로그램에 스쿨 김영사의 알찬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전문적이게 체계적인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재탄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스쿨 김영사는 170여명의 체험 전문 강사를 보유한 교육전문기업으로 약 8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해왔으며, 이후 취업연계를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기획운영에도 참여해온 곳입니다.

 

[ 서울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의  4색 테마 교육 프로그램 ]

 

①가을단풍이 물들어가는 서울동물원에서 호랑이 사자 등 맹수들의 포효소리를 들으며 1박2일을 보내는「동물원 사색(思索)캠프」

 

②고릴라를 비롯한 멸종 야생동물들의 보전과 보호를 위한 서울동물원에서의「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 캠페인 ]

 

③어린이와 어른들의 소통을 위한 ‘1070세대 공감 동물원 투어’와 탈북 가족어린이들의 남북공감을 위한 ‘남북소통 새터민 어린이 체험교실’로 꾸며진「소외계층 희망힐링 프로그램」

 

④화천에서 양구까지 야생동물복원 현장을 찾아 떠나는 ‘산양아 안녕~ 수달아 놀자’와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인 DMZ에서 들꽃과 철새를 찾아 떠나는 ‘생태계의 보고 DMZ 탐방’으로 구성된「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서」

 

 

<가을동화 같은 서울대공원에서 동물과 함께 1박2일「동물원 사색(思索)캠프」>

 

서울동물원의 가을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형형색색의아름다움으로 물들어 가는 서울 동물원에서 호랑이, 사자 등 맹수들의 포효소리를 들으며 가족과 함께 1박2일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동물원은 「동물원 사색(思索)캠프」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스릴 넘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1일차 ‘가을동화’ 프로그램에선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하는 자연환경에서 동물들의 적응 방법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사육사들의 입으로 직접 듣는 생생한 동물들의 생/로/병/사 체험담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물원의 뒷이야기까지 함께 할 수 있으며 동물전문가들을 통해 야생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듣고, 직접 야생동물과 만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서울동물원의 모습과 앞으로의 변화과정까지 생각해 보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일차 ‘동물원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에선 서울동물원에 있는 야생동물들의 행동이나 생태적 특징을 힌트로 해당되는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다니는 미션활동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미션 해결 과정에서 야생동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동시에 참가자들 스스로 동물을 찾아 이동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 화합의 시간도 덤으로 가질 수 있을 겻으로 여겨집니다. 

 

 

<사랑으로 멸종위기 동물 구하는「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 캠페인」전개>

 

멸종위기에 처한 유인원의 대표동물인 고릴라 등「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현재 고릴라가 야생에서 살고 있는 곳은 아프리카뿐이며, 아프리카에 서식 중인 고릴라 4아종(亞種) 중 3아종(亞種)이 ‘심각한 멸종위기’ 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서울동물원은 국제적 노력에 발맞춰 서울동물원의 로랜드고릴라 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 야생동물 보호와 보전에 동참하자는 뜻에서「당신의 사랑이 고릴라 등 야생동물을 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야생동물 구출작전』이란 특별캠페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국내에선 서울동물원에서만 고릴라 부부를 볼 수 있으며, 이들 로랜드고릴라 부부는 담당사육사들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으며 관리되고 있다.

『야생동물 구출작전』특별캠페인은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야생동물보호에 관한 교육용 브로셔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미션활동을 활용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교육진행 및 기념품 지급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보호에 관한 인식도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르신-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새터민 어린이 동물원 투어 등 소외계층 희망힐링 프로그램>

 

서울 대공원은 팍팍한 삶 속에서 동물과 자연을 느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계층 희망힐링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과 자역아동센터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070세대 공감 동물원 투어(‘최강 짝꿍을 찾아라!’)‘는 어르신과 어린이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동물원을 탐사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노소(老少)가 함께 문제 해결을 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세대공감 동물원 탐사프로그램으로서 세대와 나이차를 넘어 배려와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남북소통 새터민 어린이 체험교실’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떠나 온 새터민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원 투어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됩니다.

 

가을밤의 사색을 동물원에서    와우! 꼬리가 장난이 아니네!

 

 

<수달, 산양 만나고 DMZ에서 생태 탐방하는「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서」>

 

서울대공원 밖의 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면서 자연과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서」도 진행됩니다.

먼저, 화천에서 양구까지 야생동물 복원 현장을 찾아 떠나는 ‘산양아 안녕~ 수달아 놀자~’는 하루에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산양증식복원센터 두 곳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고학년 이상(초등 4학년 ~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수변생태계의 지표종인 수달의 일생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으며, 직접 먹이를 주는 활동을 체험하게 되며,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선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생태관찰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야생동물들에 대해 깊이 느끼고, 공존과 공생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생태계의 보고 DMZ 탐방(평화의 땅에서 날고 싶어요~)’은 비무장지대의 들꽃과 철새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자연과 인간’이 상호 공존과 공생을 위해선 서로간에 관심과 배려를 가져야 하며, 이를 통해 자연생태계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제공해 드립니다. 

 

남북 분단이후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DMZ)와 민간인출입통제구역(Civilian Control Zone, CCZ)은 인간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스럽게 원시적 생태계로 보전되고 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므로 평소 보지 못한 자연 생태계의 모습을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동물원이 이번에 시작하는 민관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서울동물원이 기존 동물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다 교육적인 효과를 높여 더욱 풍성하게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야생동물과 자연환경 보전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주말체험학습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

기간과 프로그램 내용

가을동화 속

1박2일 캠프

9.7~8 (1박2일)

 

〇「동물원 사색(思索)캠프」

- 내 용 : 동물원 사색(思索)캠프와 오리엔티어링

- 대 상 : 3~5인 가족

- 교육비 : 4만원/명

 

우리의 야생동물을

지켜 주세요

9월

10월

11월

 

〇「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 캠페인」

- 내 용 : 멸종위기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 대 상 : 동물원 방문객 누구나

- 장 소 : 동물원내 지정장소

 

소외계층

힐링 프로그램

9월

10월

11월

 

1) 「1070세대 공감 동물원 투어」

- 대 상 : 65세 이상으로 대공원 도보투어가 가능한 분

어린이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타 어린이 초등 3~ 6학년

- 인 원 : 40명(어르신 20명, 어린이 20명)

- 교육비 : 무료

2) 「남북소통 새터민 어린이 체험교실」

- 대 상 : 새터민 가족 어린이 초등 3~6학년

- 인 원 : 40명

- 교육비 : 무료

야생동물서식지를

찾아서

9월

10월

11월

 

1) 「산양아 안녕~, 수달아 놀자~」

2) 「생태계의 보고 DMZ 탐방 … 평화의 땅에서 날고 싶어요」

- 대 상 : 초등학생 3 ~ 6학년

- 인 원 : 40명/회 2회 실시 총 80명

- 교육비 : 향후 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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