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과감한 에너지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우수한 에너지 절감실적을 보인 건물 92곳과 동절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으뜸절전소’ 13곳에 '에너지 절약 우수건물 인증표지'와 함께 총 4억 6천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목) 밝혔습니다.
또, 시는 이날 에코마일리지 회원 100만 돌파 기념행사를 통해 100만번째 가입한 가구에게 소형태양광 발전기를 증정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합니다.
<서울스퀘어 등 에코마일리지 건물회원 92개소에 2억 9천 6백만원 지급>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건물의 전기·도시가스·수도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이전 2년간 동일 기간과 대비하여 10% 이상 절약한 건물을 대상으로 절감실적과 절감사례를 평가해 '13년 상반기 에너지 우수건물 9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건물 회원당 최대 400만원, 총 2억 9천 6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평가 대상 3천 3백개소를 평가한 결과 전년도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이 3.3% 감소하여 약 9만ton(91,646ton)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3천 3백개소의 건물회원 중 64%에 달하는 2천 1백여개소에서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천 4백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와 맞먹으며, 에너지로 환산하면 약 3만TOE 정도로 승용차 약 4만대가 1년간 운행될 수 있는 만큼의 에너지입니다.
특히,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는 최근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이전 2년 동일기간 대비 252TOE(온실가스로 환산시 1,123톤CO2, 24%)를 줄였으며. 전기는 2,431,776kWh(209TOE, 절감률 25%), 도시가스는 41,157m3(43TOE, 절감률 14%)을 줄여 가장 온실가스 절감실적이 우수한 회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앞장선 으뜸절전소 13개소에 시설개선비 1억 6천만원 지급>
시는 상반기 우수 에코마일리지 건물 92곳과 별도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13개 으뜸절전소에 대해서는 LED 조명 교체, 노후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물당 최대 3천만원, 총 1억 6천여만원을 지급합니다.
<100만번째 회원에게 소형 태양광 발전기 증정 및 연말까지 회원 150만 예상>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지난 7월 30일을 기준으로 가입 가구와 건물 회원이 1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시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 100만번째 회원과 그 앞·뒤 번호 회원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합니다.
<시, 연말까지 150만 가구·건물 회원으로 확대해 에너지 절감량 17만TOE 목표>
서울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운동인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연말까지 150만 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원전하나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추진 중인 시는 이를 통해 17만 TOE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감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정 에너지 컨설턴트와 건물에너지 사용 자문 에너지 설계사 활용해 절약 실천 유도>
시는 에코마일리지 건물·가정 회원을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감요인을 분석하여 절약방법을 자문해주는 ‘서울에너지설계사’와 가정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진단하고 절감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컨설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과 우수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노하우를 확산시켜 많은 회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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