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944만 명과 함께 한 '한강 행복몽땅'
<2013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돌아보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올 여름, ‘도심에서 여름나기 한강 피서법’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셨나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지난 8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총 944만여 명의 시민들이 한강 공원에서 피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을을 체감하기 어려운 무더운 날씨로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을 위해! 지난 한 달여간의 프로그램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 여름은 무더운 열대야와 폭염에 전국적인 절전캠페인까지 더해져 도심 속 건물에서도 에어컨 바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던 곳은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한강다리 밑 휴게공간으로, 이용객이 총 200만 명(행사기간 동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수영장으로 총 55만 명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물놀이로 달랬습니다.
이 밖에도 유람선 등 수상행사 이용객이 9만 명, 별보기 체험 이용객이 3만 명, 명화상영 관람객이 1만6천명 등 총 944만여 명이 올 여름 한강공원에서 피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는 당초 7.20(토)~8.20(화)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50여 일간 계속된 장마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시민들의 연장 요구가 이어져, 서울시는 캠핑장․별보기 체험 등 일부 인기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연장 운영했습니다.
특히 올해 최초로 시도된 여의도․뚝섬한강공원 캠핑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1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주말마다 매진 세례를 이어갔고, 평균 83%의 예약률을 보이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간 취사가 금지됐던 한강공원의 푸르른 잔디 위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기간 동안 캠핑장 이용객 수는 무려 4만3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보강된 프로그램으로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확대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9월에도 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강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의 행렬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강바람이 차가워지기 전까지 계속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 강변 영화제>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끝나고도 계속됩니다.
<한강 강변 영화제>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9.13(금)까지 매주 금요일 20:30부터, 광진교 8번가에서 11.29(금)까지 매주 금요일 20:00부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니 놓치지 마세요!
o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장소에 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 광진교 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장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 또는 광진교 8번가(☏476-0722)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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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리스트>
번 |
일 시 |
장 르 |
영화 제목 |
1 |
9/6 20:30~ |
<여의도 물빛무대> |
버킷리스트 |
2 |
9/13 20:30~ |
시네마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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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9/6 19:30~ |
<광진교 8번가> 1․3․5주 흥행영화 2․4주 독립예술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
4 |
9/13 19:30~ |
[독립․예술] 백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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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9/20 19:30~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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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9/27 19:30~ |
[독립․예술] 춤추는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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