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캠핑계획은 취소되지 않아요~~

비 소식이 있지만 22일 목요일은 우리가 모인 시간은 햇볕은 쨍쨍 입니다.

친구들은 무더위에 1박2일 짐을 바리바리 들고 왔어요.

오자마자 하룻밤 보금자리 텐트치는 방법 설명을 듣네요

자동텐트라 어렵지 않아요.

여학생 2명도 거뜬히 치네요

비예보가 있어 후라이까지 설치하느라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멋진 집 완성~~~

 

 

열심히 듣고 있죠? ㅋㅋㅋ 쉬워 보이는지 걱정하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네요~~~

 

여학생들도 남학생들도 뚝딱뚝딱 보금자리가 그럴듯하게 만들어지고 있어요 ^^

완성된 모습 ~~ 여기서 하룻밤 추억이 만들어질 꺼에요

 

중랑캠핑숲을 즐겨 볼까요

숲에 신기한 모습을 구경했어요.

거위벌레 애벌레가 도토리에 숨겨져 떨어지는 모습도 보고

루빼(확대경)으로 확인도 하고

호호

정말 재미있는 숲체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긴 했어요.

친구들이 물도 안챙기고 모자도 안챙기고 ~~~

담임선생님이 물병을 챙겨주시더라구요

멋진 쌤~

  

 

정글의법칙만 생존체험이 있나? 중랑캠핑숲에서도 생존체험이 가능해요

정글의 법칙 병만족   오지에 가서 불을 지피죠?

쉬워보이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병만족

우리도 한번 해보자구요.. 정말 어려운지~~

파이어스틱을 활용한 불지피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오기로 끝까지 지펴 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걸 준비하셨는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음식들입니다.

함께 음식도 하고 함께 먹으니 더 맛있죠?

  

 

오늘의 하이라이트 명사와의 대화시간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인데요

특별히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사농부 이동현 선생님을 모셨어요.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말씀 해주시고요.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배우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어요.

아이들 어깨가 으쓱으쓱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아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네요...

우리 아이들 "미실란농장"에 어떻게 취업 좀 안될까요????? 박사니임~~

 

 

 

이제는 취침시간~~

비예보가 있더니 우리 자는 시간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네요...

그래도 한여름밤이라 날이 더워서

친구들이 텐트 출입문을 안닫고 모기장만 닫고 있네요...

"얘들아~~ 비 들이친다... 문닫아라~~"

그러나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니 텐트안이 물바다에요

아이들 물위에서 잤어요. 이런경우 처음이에요....

 

중랑캠핑숲을 느껴요~

이제는 중랑캠핑숲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숲을 즐기고 미션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그런데 아침까지 계속 비가 내려서 걱정걱정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중

비가 그치네요 ^^

친구들 중랑캠핑숲을 더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구석구석 미션 수행 시작~~

 

 

비가 와서 텐트가 축축해진 텐트를 우선 걷고 (언제 다시 말리나 ㅠㅠ)

이제 그리운 집으로 출발

1박 2일 친구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겠지요?

"명사와 함께하는 1박2일"은 9월에도 계속 됩니다.

무형문화제 정재만 선생님과 함께....

9월 12일 저년 8시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