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은 감성 캐주얼 의류브랜드
PAT(평안엘앤씨(주), 대표이사 김알버트해리)와 함께
서울대공원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코뿔소 ‘만델라♥초미’ 부부의 2세 번식을 위한
친환경적인 행복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과 PAT는 8월14일(수) 코뿔소 우리 앞에 국내 최초의 코뿔소 모형의 대형모금함을 설치한 뒤 MOU를 체결하고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를 지키기 위한 공동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국내 동물원 코뿔소 멸종 위기,‘만델라‧초미’부부에 마지막 희망기대>
현재 흰코뿔소는 국내에 서울대공원에만 유일하게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 총 4마리(♂ 1 만델라 / ♁ 3 코순이, 수미, 초미)가 있는데, 암컷 중 ‘코순이’, ‘수미’는 나이가 많아 임신 가능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유일하게 임신이 가능한 ‘초미’가 있어 현재 수컷 만델라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 만델라는 지난 2011년 11월 서울대공원과 우호관계를 맺어 왔던 싱가폴동물원으로부터 오픈교환방식(open exchange)으로 들어 왔다. 오픈교환방식이란 ‘동물원에서 결쌍동물 확보 및 근친방지 등을 위한 상호 동물원간에 필요한 동물들을 상호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는 국제적으로 멸종되어가는 야생동물들의 종보존에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현재 만델라와 초미는 신혼생활의 단꿈을 꾸고 있다. 처음엔 비록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이들은 서로 데면데면 한 상태로 가끔은 티격태격 다툼으로 결코 행복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지난 5월부터는 달콤한 사랑의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사랑의 결실은 좀처럼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행복공간 마련에 시민모금운동 펼쳐>
서울대공원은 코뿔소들이 사람들로부터 개방된 전시사육장에서 생활함으로써 동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지 못한 사육환경이 문제라는데 판단하고 있다. 의류브랜드 ‘PAT’는 이러한 인식을 같이하고 코뿔소의 종보전을 위한 활동에 발벗고 나섰으며 향후 코뿔소 보호기금 모금을 통해 코뿔소 보호 및 2세 출산을 포함한 양육활동을 지원하는데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서울대공원과 PAT는 향후 3년간의 모금활동 기간을 통해 1억원의 목표 기금을 삼아 시민 활동을 추진키로 했으며,
- 모금액은 서울동물원에 있는 코뿔소의 2세 번식을 위한 행복공간 마련을 위한 진흙목욕탕 구비, 이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이들의 운동을 위한 체중계설치 등 친환경적인 행복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행동풍부화 기구 설치 등으로 쓰여지며
- 일부 금액은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의 종보존을 위한 국제적 활동을 펼치는 스위스의 세계자연보호기금(WWF)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참고로, PAT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뿔소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2종의 복지증진을 위한 서울대공원과 함께 ‘동행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 특히 PAT는 모금활동을 위해 코뿔소를 심벌로 사용하는 등 코뿔소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 온 기업으로 서울대공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시민들로 하여금 멸종위기야생동물 중 하나인 코뿔소에 대한 관심과 친근함을 높이며 코뿔소 보호 및 보전활동을 위해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형 모금함은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이자 신선함, 열린마음, 자신감을 표현한 PAT 고유의 로고 모양인 코뿔소 형태를 고스란히 본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 특히 아기코뿔소와 엄마코뿔소가 함께 있는 코뿔소 가족을 형상화 했으며 이는 코뿔소의 2세 탄생을 기다리는 서울대공원의 바램을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서울대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모금함에 올라 즐거운 마음으로 동물을 관람하고 동물사랑에 대한 마음 또한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해 서울대공원의 또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야생동물 보호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 되길 기대>
PAT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의 고객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의 여름과 겨울철 유니폼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사육사 유니폼 제공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뿐만 아니라 PAT 직원들은 서울대공원에서 동물사육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코뿔소 보호 캠페인을 위한 동물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동행(動幸)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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