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흐르는 한강의 밤, 여의도로 피서오세요!
계속되는 열대야로 지치고 짜증나는 하루가 계속된다면, 한강에서 재즈공연 들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보아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재즈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피서, 바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공짜로 즐겨보길 추천합니다!
오는 8.21(수)부터 열흘간 여의도물빛무대에서 <한강 재즈페스티벌>이 열립니다. 1부는 8.21(수)~8.24(토), 2부는 8.27(화)~8.31(토)까지이고, 8.25(일), 8.26(월)은 공연이 없습니다. 공연시간은 19:00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토요일만 30분 앞당겨 18:30부터 진행됩니다.
<1막 : 8.21(수)~8.24(토)까지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 소개!>
재즈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8.21(수)에는 ▴최원석 콰르텟 ▴나호수 퀸텟이 재즈공연을 선보입니다.
1부(19:00~20:00)는 미국 버클리를 졸업하고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창단멤버로 1, 2집을 녹음 및 활동하였고, 정통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앨토 색소포니스트 최원석이 콰르텟을 선보입니다. 피아니스트 이건민, 베이시스트 윤종률, 드러머 오종대가 함께합니다.
2부(20:00~21:00)에서는 스윙을 사랑하는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가 이끄는 재즈퀸텟이 공연합니다. 그의 음악은 화려하면서도 우울하고, 깊이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Cantaloupe Island’, ‘Mercy, Mercy, Mercy’, ‘Samba de Orfeu’ 등 귀에 익은 재즈 연주가 선보입니다.
8.22(목)에는 ▴Zach Hahn Trio ▴Melange Project의 연주가 펼쳐집니다.
1부(19:00~20:00)는 노련하고 완숙미가 있으며 창의적인 재즈기타리스트 Zach Hahn가 재즈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드러머 박근혁과 베이시스트 정상이가 함께해 ‘Shades of Blues:Interlude’, ‘Shades of Blue No.2’ 등을 연주합니다.
2부(20:00~21:00)에서는 피아니스트 이건민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온 보컬리스트 오마르 스비타르가 주축이 되어 지리적, 인종적, 시대적, 장르적 구분을 초월한 이국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장구 전준영과 베이시스트 이원술이 함께 합니다. 프로그램은 ‘A yearning of my Captain’, ‘Au Zenith’ 등으로 진행됩니다.
8.23(금)에는 ▴JSFA ▴Melancholic Saxology Band 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1부(19:00~20:00)는 한국 재즈 씬에서 보기 드문 밴드 지향의 음악을 들려주는 JSFA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재즈 씬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던 이지영(keys/pno, 작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6인조 재즈-펑크 밴드가 ‘that thing’, ‘come together’, ‘four jacket’ 등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깊은 음악성과 연주력을 갖춘 재즈색소포니스트들 (켄지오메, 최원석, 여현우, 앤드류, 김수환, 박기훈 등)로 구성된 팀이 선보이는 2부(20:00~21:00)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듣기 어려웠던 ‘Le Temps Perdu’, ‘ICICLE’등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8.24(토)에는 30분 빠른 6:30부터 8:30분까지 진행되며 ▴김준&ATP ▴재즈1세대 밴드가 아름다운 재즈선율을 선사합니다.
30분 앞당겨 18:30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색소폰, 피아노, 드럼, 베이스로 이루어진 4인조 재즈콰르텟 ‘A.T.P’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wayne’s Thang’, ‘Stablemates’ 등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2부(19:30~20:30)에서는 피아니스트 신관웅, 퍼커셔니스트 류복성, 보컬리스트 김준 등 한국재즈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2막 : 8.27(화)~8.31(토)까지 진행되는 재즈페스티벌>
2막을 여는 8.27(화)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현필 [Nu-Stream] ▴조영덕 트리오 가 공연합니다.
1부(19:00~20:00)에서는 2010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솔로이스트상을 수상한 ‘신현필(Nu-stream)’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부(20:00~21:00)는 2012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콩쿨에서 우승한 조영덕트리오가 재즈스탠다드와 그의 자작곡을 선보입니다.
8.28(수)에는 ▴피.플(PI.FL) ▴이선경 콰르텟이 선보이는 재즈선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부(19:00~20:00)에서는 피아니스트 이건민과 재즈플륫티스트 이규재가 결성한 듀오팀 피.플(PI.FL)이 선보이는 소규모 재즈앙상블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Michel’, ‘Falling Grace’ 등 재즈 스탠다드부터 브라질리안, 재즈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이 피아노와, 플륫 재즈듀오로 새롭게 해석된 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부(20:00~21:00)는 보컬리스트 이선경을 주축으로 베이스, 플루트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의 콰르텟팀입니다. 매력적인 이선경의 목소리에 빠져보아요.
8.29(목)에는 ▴Like A Gossip밴드 ▴최현우 트리오가 연주합니다. 1부(19:00~20:00)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주헌을 주축으로 드러머 김홍기, 베이시스트 김창현이 함께한 재즈밴드가 ‘Memories of the Youth’, ‘Yesterday’ 등 대중들에게 이미 친숙하게 알려진 팝송과 가요 등을 모던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줍니다.
2부(20:00~21:00)는 최현우 트리오가 선보이는 ‘Lucky Southern’, ‘Isn't she lovely’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30(금)에는 재즈공연 뿐만 아니라 영화상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이 콰르텟의 공연 후 ▴20:30분부터는 영화 <노팅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8.31(토)에는 30분 빠른 6:30부터 8:30분까지 진행되며 ▴써니킴&이건민 ▴이건민트리오&써니킴이 진행합니다.
<재즈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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