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를 절약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받아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가입 회원수가 제도를 도입한 2009년 9월 이후 4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시 420만 가구 중 100만이 에코마일리지 회원, 연말까지 130만 예상>
서울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인 에코마일리지의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2013년 7월 말까지 30만 가구와 건물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100만 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서울시 420만 가구 대비 31% 이상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한 셈이며, 시는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30만 회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회원가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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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명・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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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누계회원 (증가회원) |
121,127
|
362,132 (241,005) |
500,101 (137,969) |
691,605 (191,504) |
1,002,139 (310,534) |
전년대비 증가율(%) |
- |
199.0 |
38.1 |
38.3 |
44.9 |
월평균 회원 |
30,281 |
20,084 |
11,497 |
15,959 |
44,362 |
<시민의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50여만톤 절감효과, UN공공행정상 수상>
에코마일리지를 도입한 2009년 9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이 절감한 에너지량는 16만TOE이며, 이는 승용차 20여 만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에너지와 같습니다.
※ TOE : Ton of Oil Equivalent(원유1톤이 발열하는 량)
또한, 이것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정했을 경우 50여만 톤을 절감한 효과가 있으며, 이것으로 30년생 소나무 7천 5백만 여 그루를 심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절감 성과>
구 분 |
2010 |
2011 |
2012 |
2013.4월 |
에너지 절감량 현황(TOE) (절감률) |
-22,083 (-1.0%) |
42,263 (2.1%) |
101,501 (4.2%) |
38,707 (2.7%) |
온실가스 감축량 현황(tCO2) (절감률) |
-39,164 (-1.0%) |
85,880 (2.1%) |
308,192 (4.2%) |
139,406 (2.7%) |
‘에코마일리지’는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서울시는 2013년 6월, UN으로부터 시민 참여와 에너지 절약문화 확대 및 에너지 사용량 감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UN공공행정상」 "정책결정에의 시민참여 촉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한 가정회원 9만 3천여명에게 인센티브 50억 지급해>
지난 42개월 동안 6개월 마다 1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한 가정회원 9만 3천여명에게 총 14회에 걸쳐 인센티브로 약 5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평가 가능회원 669만 가구 중 14% 에 해당합니다.
또한, 단체회원(학교, 아파트단지, 일반 상업용 건물 등) 328개소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로 2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개인회원 인센티브 연도별 지급현황>
※ 단체회원 인센티브 연도별 지급 현황
- '11년 13억 4천만원 (209개소),
- '12년 9억 6천 5백만원 (119개소)
<에코마일리지 회원 100만 돌파 기념행사, 8월 22일 에너지의 날 개최>
시는 시민이 만드는 에너지 문화를 대표하는 ‘에코마일리지’의 100만 회원 돌파를 축하하고, 모든 서울시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 기념 행사를 진행합니다.
먼저, 에너지의 날(8.22) 행사에서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100만 번째 가입 회원에게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99만 9,999번째 회원과 100만 1번째 회원에게는 전기밥솥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압력밥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아파트단지, 일반건물 등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한 70개 단체 및 동절기 으뜸절전소 선발대회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회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용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를 많이 절약한 회원들의 사례를 엮어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마일리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며,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방세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http://ecomileag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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