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불필요한 조명 소등 캠페인' 에 5,065개 업소 동참, 연간 680만kWh 절약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에너지 시민협력반
문의
02-2133-3589
수정일
2013.07.10
<불필요한 조명 켜놓은 상가, 건물 등 1만3천여개소 중 5,065개 업소 동참>

 

서울시가 지난 5∼6월 중소건물․상가․상점 등 총 13,987개 업소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간판 및 실외 조명 소등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들 업소가 절약한 전력은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총 680만kWh에 해당(주간 6시간, 야간 6시간, 365일 소등 기준)하는 전력량으로 이는 월평균 315kWh(서울지역 표본가구 평균 전력사용량)를 사용하는 일반가정 1,8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랍니다. 또한 30년생 소나무 약 46만 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서울에너지설계사' 150명 방문․전화 설득, 에너지사용현황 진단 및 컨설팅>

 

특히, 소등 캠페인을 이끈 주역은 서울시가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하나로 양성, 채용한 ‘서울에너지설계사’ 150명입니다. 서울에너지설계사들은 가정을 제외한 상가, 건물 등의 일반 영업점의 에너지사용현황을 진단하고 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컨설팅함으로써 극심한 전력난 극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월 28.0% 소등참여율 → 6월 49%로 1.8배 껑충.. 권유 무시 업소도 절반>

 

특히 첫 달인 5월 28.0%였던 소등 참여율이 6월엔 49.2%로 1.8배나 껑충 뛰어올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절전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등 권유를 무시한 채 불필요한 조명을 계속 켜놓는 에너지 낭비 업소도 조사 대상의 과반수에 달했습니다.

 

<광고용 조명에너지 낭비 실태조사 및 불필요한 조명 소등 캠페인 결과표>

구분

불필요 점등업소

소등참여업소

참여율(%)

1차

(5.8~5.31)

주간(09:00~18:00)

4,130

1,457

35.3

심야(23:00~03:00)

4,440

943

21.2

소계

8,570

2,400

28.0

2차

(6.3~6.14)

주간(09:00~18:00)

5,417

2,665

49.2

합계(1차+2차)

13,987

5,065

36.2

 

 

설계사들이 소등을 권유한 시간대는 햇빛만으로도 충분히 밝은 주간시간대(9시∼18시)와 영업이 끝난 심야시간대(23시∼익일 3시)였습니다.

 

처음엔 업소를 직접 찾아가 에너지 낭비 및 빛 공해를 일으킨다는 점을 알리고 소등을 권유했으며, 며칠 후엔 전화 통화와 재방문을 통해 실천을 당부하고 소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LED 보급률 27.0% 집계..이동통신 대리점, 가구점 및 인테리어점 가장 높아>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LED조명(간판+실내외 조명) 보급률은 27.0%로 집계됐는데, 업종별로는 이동통신 대리점이 50.4%로 가장 높고, 가구점 및 인테리어점이 50.2%로 보급률이 높았습니다.

이동통신 대리점은 특성상 종일 간판 및 조명을 켜두는 경우가 많아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LED조명 교체율이 높고, 가구 및 인테리어점은 LED조명에 대한 장점을 잘 알고 있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LED조명을 보다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찾아가는 에너지 직거래 장터를 열어 LED 조명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됩니다.

 

<7월부터 에너지설계사 무료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본격화>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이 업소들의 소등 동참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7월부터 서울에너지설계사들의 찾아가는 무료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8월말까지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개문냉방 영업금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름철 전력대란을 대비해 주간 소등 참여율이 저조한 지역과 조명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형 건물을 중점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서울에너지설계사의 무료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건물이나 상가, 시설, 사무실 등은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1층에 위치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02-2133-3718∼9) 또는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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