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지활용 1호 마을쉼터에서 콘서트 개최 - 6.9(일) 오후 7시 천호동성당 앞 로즈메리힐에서 장미개화기 맞춰 콘서트 - 장미꽃 만발한 로즈메리힐 배경으로 가수 박현빈, 서지오 등 출연 |
□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성당 앞 로즈메리힐에서 6.9(일) 오후 7시 장미개화기에 맞춰 콘서트를 개최한다.
□ 이곳은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2011년 11월 서울시와 천호동성당간에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천호동성당이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조성한 마을 쉼터이다.
○ 녹지활용계약이란 수목이 울창한 사유지 동산에 대해 서울시와 계약을 통해 토지보상 없이 지역 커뮤니티 장소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드는 녹화사업이다. 현재 4개소가 조성되었으며 5~7호가 조성되고 있다. (녹지활용계약 주민쉼터 현황 별첨)
□ 로즈메리힐은 이름 그대로 ‘장미 성모동산’이란 뜻으로 3,300㎡ 규모에 장미와 산철쭉, 산딸나무 등 약 15천여 점을 식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이날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박현빈, 서지오, 여성 팝페라 그룹 ‘하니엘’, 남성7인조 성악가그룹 ‘라루체’, 산이와 준이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장미 만발한 동산과 함께 멋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또한, 오후 5시부터 사전행사로 강동구 국악협회와 무용협회에서 재능기부 공연이 개최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먹거리장터가 천호동성당 주최로 진행된다.
□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녹지가 부족한 도심 지역에 푸르름을 더하고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마을쉼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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