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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수 3,301그루, 63개 단체 ․ 개인이 돌본다

담당부서
조경과
문의
2133-2111
수정일
2013.06.04

 

서울시 가로수 3,301그루, 63개 단체 ․ 개인이 돌본다

- ‘나무돌보미 사업’에 5월말 현재, 63개 단체・개인(단체 43, 개인 20) 참여

- 가로수 길이는 32㎞, 녹지면적 17,517㎡, 가로수 3,301주 포함 수목 18만4천여주

- 신청은 연중 가능, 해당 가로수가 있는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

- 입양된 가로수에 안내판 세워 기업 이미지 제고, 내 나무 돌보며 자긍심 고취

- 기업 등에 사회봉사활동 기회 제공, 행정력 닿지 않는 부분 시민들과 공유

- 市, 사각지대 놓이기 쉬운 공공시설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 상생 모델 제시

 

□ 노원구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학교 앞에서부터 한무리 어린이공원까지 500m 거리의 가로수를 돌보고 있다. 입양자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 덕에 학교 오가는 길 쓰레기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 이와 같이 공공시설물인 가로수를 시민, 단체에게 입양하여 가꾸고 돌보는 ‘나무 돌보미’ 사업이 5월말 현재 63개의 단체・개인이 참여해 정성껏 돌보고 있다.

 

□ 입양된 가로수 노선의 길이는 32㎞, 녹지면적 17,517㎡로 규모이다.

○ 입양돼 관리되는 범위는 가로수 3,301주를 포함한 수목 18만4천여주이다.

 

□ 참여 단체는 나무돌보미를 자원봉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학교가 34개로 가장 많았고, 동네 가꾸기를 몸소 실천하고 추억도 쌓고자 신청한 가족・동아리 20개, 매사 지역에서 솔선수범하는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8개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KB국민은행도 1개소를 입양해 돌보고 있다.

 

□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사)자연보호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는 19개소의 지회 회원 5천여명과 함께 가로변 수목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 및 각종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 5월말 현재 (사)자연보호 송파구협의회를 비롯한 6개의 지회가 해당구청과 협약을 체결 또는 협의 중에 있으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나무에 물주기, 쓰레기 줍기 등에 참여한다.

 

□ (사)숲사랑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켜 우리 미래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염창중학교숲사랑소년단 30여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3개소의 학교 1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또한 지난 22일(수)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씨티은행은 서울시내 영업점들과 연계하여 영업점 인근에 위치한 가로수와 녹지공간을 관리할 예정으로 대치중앙점을 비롯한 59개의 지점이 참여하여 가로변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씨티은행 지점이 없는 강북구, 금천구, 중랑구는 제외

 

□ 시민주도형 도시녹화 캠페인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나무 돌보미 사업은 시민과 행정기관이 관리협약을 맺어 행정력이 닿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의 도움으로 함께 풀어 나가는 사업이다.

○ 시민이 은행나무, 버즘나무 등 가로수와 그 주변에 있는 띠녹지대의 수목을 입양하면 봉사활동에 필요한 청소비품을 관리구청에서 제공하여 주고 봉사활동실적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 시는 ‘나무 돌보미’를 인증하는 안내판을 관리하는 구간에 설치하여 주며 학교나 필요한 단체에는 수목해설가 선생님이 찾아가서 친절한 수목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나무 돌보미 신청은 연중 받고 있으며 해당 가로수가 있는 구청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관리 가능한 가로수를 협의하여 1년간 관리하고 향후 연장이 가능하다.

 

□ 6월 중순 경에는 온라인으로 나무를 입양할 수 있는 돌보미 웹사이트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이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나무를 돌보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양제도가 관리인력의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공공시설물의 관리에의 해결열쇠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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