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4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집오리 폐사체 1마리를 시작으로 총 16건 24마리의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AI 음성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 야생조류 폐사체 AI 음성 판정 내역(총 16건 24마리)
- 1.24 : 송파구 석촌호수 집오리 1마리
- 1.24 : 강동구 길동 까치 3마리
- 1.25 :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왜가리 1마리
- 1.27 : 강동구 강일동 야생오리 1마리
- 1.28 : 강남구 삼성동 검은머리방울새 7마리
- 1.29 :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청둥오리 1마리
- 1.29 : 강남구 개포동 비둘기 1마리
- 1.30 : 동대문구 무학교(청계천) 흰뺨검둥오리 1마리
- 1.31 : 성동구 살곶이공원 흰뺨검둥오리 1마리
- 2.01 : 강북구 덕릉로 8길 박새 1마리
- 2.02 :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비오리 1마리
- 2.02 :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갈매기 1마리
- 2.07 :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알락오리 1마리
- 2.10 : 도봉구 중랑천 녹천교 비둘기 1마리
- 2.12 : 구로구 개봉동 목감천 광복교 야생오리 1마리
- 2.15 : 강남구 탄천 청둥오리 1마리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직접 서울시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성동살곶이공원의 야생철새 분변을 채취하여 검사한 16건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이 중 2건은 저병원성 H5N3와 NDV(뉴캣슬병) 반응이 나왔으나 모두 고병원성 AI와는 무관하다.
※ 저병원성 H5N3 : 저병원성 H5N3는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음
NDV(뉴캣슬병) : 닭 및 조류의 전염병이며 농가에서 예방백신으로 예방되는 질병
최근, 수원, 인천, 원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 및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점을 감안 서울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철새 및 야생조류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한강시민공원, 중랑천 등 한강지천, 호수 등에 대하여 AI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매일 소독과 예방관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AI 특별방역대책본부장인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철새가 이번 AI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이제부터 북상하는 시기임에 따라 서울시도 만일을 대비하여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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