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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 5곳 휠체어로 오르는 '근교산 자락길' 조성

담당부서
자연생태과
문의
2133-2158
수정일
2013.04.01
누구의 등을 빌리지 않고도 장애인 스스로 휠체어를 타고 오를 수 있고,
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끄는 엄마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근교산 자락길’이 올해 서울에 있는 5개 산에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종로구 인왕산, 동대문구 배봉산, 서대문구 안산, 동작구 서달산, 강동구

고덕산에 무장애숲길 5.2㎞를 포함한 근교산 자락길 총 16㎞를 추가 조성․개통한다고 25일(월)

밝혔습니다.

 

근교산 자락길은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낮은 산자락에 폭은 넓고 경사는 완만한 길을 조성해 평소 산을

쉽게 오를 수 없었던 보행약자들도 오르기 쉽게 만든 산책길입니다.

 

'11년 성북구 북한산과 양천구 신정산 2곳 시범조성을 시작으로

'12년엔 마포구 매봉산, 관악구 관악산, 서대문구 안산에 자락길을 개통한 바 있습니다.

‘14년까지 14개소, 총 30.6㎞(10.6㎞ 무장애숲길)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조성되는 자락길 총 16㎞는

인왕산 1.8㎞ / 배봉산 2.7㎞ / 안산 6㎞ / 서달산 1.5㎞ / 고덕산 4㎞ / 무장애숲길 5.2km

 

<무장애숲길 5.2㎞ 구간은>

- 휠체어,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는 8%미만으로 바닥에 목재데크를 깔아 거의

평평하게 만들어 보행약자가 산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 목재데크 구간은 자락길을 오르내리는 이용객들의 상호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50m마다 3m~

4.5m 폭의 교차공간을 조성하고, 200m 간격으론 휴게시설을 설치합니다.

-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이용하고,

-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들은 우회길을 조성해 보호할 계획입니다.

- 목재데크, 마사토, 황토, 돌 등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순환형 코스로 조성한다.

 

<동대문구 배봉산 자락길의 경우>

- 총 2.7㎞ 구간 중 0.9㎞ 구간을 무장애숲길로 조성하게 됩니다.

- 충분한 휴게공간과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 7,000㎡ 규모의 자연 친화형 유아숲 체험장도 연계 조성해 나갈 예정

- 주변은 휘경여고 등 학교 5곳과 위생병원, 서울시립대, 중랑천 등과 접하고 있어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의 경우>

- 작년에 등산로 입구부터 1.7㎞ 구간을 무장애숲길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무장애숲길을 포함한

자락길 총 6㎞를 연계 조성함으로써

- 안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총 7.7km의 자락길을 조성, 개방하게 됩니다.

-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독립공원, 자연사박물관, 청소년회관, 홍제천

수변시설 등 문화시설이 많아 무장애숲길이 완공되면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매월 셋째주 주말(토·일) ‘이야기가 있는 자락길 여행’, 매주(월~일) ‘안산 숲길여행’이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다양한 자연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예약 / 서대문구 푸른도시과에

직접 전화(02-330-1907)로 신청(‘안산 숲길여행’)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그동안 산을 바라보기만 했던 보행약자들도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락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며 “집 가까운 곳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울창한 숲과 공원이

시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주는 힐링 공간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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