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많은분들이 공원을 찾으십니다.
공원을 찾으시는 분들의 문화적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원내 영화상영을 개최합니다.
공원은 누구나 찾는 공간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원도 찾으시고 저녁에 좋은 영화도 감상하세요.
어디서 상영 하나요?
이번 귀뚜라미 시네마 투어는 4개공원에서 개최됩니다.
강북구의 북서울꿈의숲, 동작구 보라매공원,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서대문구 독립공원
이렇게 4개공원을 투어 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수준높은 영화를 상영합니다.
물론 무료이니 공원으로 저녁나들이 오세요.
어떤 영화들이 상영될까요?
첫번째 상영작품 로마의휴일은 어떤 작품일까요?
첫번째 테이프는 북서울꿈의숲에서....
9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잔디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합니다.
로마의휴일은 1953년 작품이지만 작품성은 지금 보아도 가슴설레는 명작입니다.
오드리 헵번을 단번에 유명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로마를 배경으로 찍어진 작품으로 이 작품을 보고 나면 로마로 떠나고 싶은 생각도....
줄거리>>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 지고 싫증난 앤 공주(Princess Ann: 오드리 헵번 분)는 거리로 뛰쳐나가 잠들었다가 어느 신사(Joe Bradley: 그레고리 펙 분)를 만난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도 맛나게 먹고 신나게 스코터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의 즐거운 생활을 맛 본 앤 공주는 신사와의 고별식이 다가오자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한편 거리에서 벤취에 잠든 여인을 만난 그 신사는 특종을 찾는 신문기자였다. 그저 불쌍한 여인인 줄 알았던 아가씨가 앤 공주임을 알아챈 기자는 굴러들어온 특종감을 만났으니 신나기 그지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끄는 대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헤프닝을 벌여서 그야말로 특종 사진감이 되어준다. 친절하고 온건한 신사 죠에게 어느새 정이 든 앤 공주, 그리고 자신의 특종을 위해서 열심히 뛴 죠 기자도 이렇게 너무나 순순한 앤 공주에게 이끌리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특종을 목표로 찍었던 사진을 앤 공주를 위해 보도를 않기로 하고 기자회견 석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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