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전기차 충전소 찾아 헤매지 마세요` 충전배달 해드립니다

담당부서
환경기획관 친환경차량과
문의
02-2133-3606
수정일
2023-11-14

□ 서울시는 11.13.(월)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주)티비유)돼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 서울시는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하여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원하는 위치로 출동하여 차량을 급속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임산부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되어 있는 보호자 명의 전기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11.13.(월)부터 선착순 30명을 1차 모집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 참여신청 https://webapi.elecvery.net/notice/180

□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30명에게는 30kwh 무료 충전이용권을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을 하며 기다리는 동안 타이어 공기압체크, 유리 및 휠 세정 등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시는 실증사업 초기에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시범 운영하고, 실증기간 동안 전기차를 보유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 밀집지역 또는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등으로도 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1년 간의 실증사업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충전 편의를 제공,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충전서비스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분석하여 향후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다양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정책을 추진하여 '26년까지 ‘전기차 이용자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전기차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충전소 부재 등 ‘충전 불안’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주저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충전기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서울 시내 ‘전기차 충전기’는 '20년 8,400여기 대비 '23년 현재 4만 5천여 기로 약 5.3배 증가하였으며 '26년까지 생활권 5분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특히 차량 접근이 편리한 도로변이나 공영주차장 등에 ‘도심형 집중 충전시설’ 설치, 전기차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급속·초급속 충전기 확대 등 충전 편의를 높여나갈 뿐 아니라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자동충전 결제가 되는 오토차징서비스, 무인로봇충전시스템 등 신기술을 도입해 편리한 충전환경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정순규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 불편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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