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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건물 난방비 폭탄 막는 고효율 간편 시공 실증사업 추진

담당부서
환경기획관 친환경건물과
문의
02-2133-9780
수정일
2023.02.16

□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함께 열효율이 낮은 노후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가스요금 상승과 이상 한파로 인한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가 겹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열재가 얇고 창호가 부실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은 사용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 성능 및 단열 성능이 떨어져, 30년 전(’85~’87) 건물은 최근(’15~’17) 지어진 건물에 비해 난방 에너지사용량이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노후건물은 구조나 안전성 문제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에너지 약자의 대부분이 세입자로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결정권이 없으며, 시공 후 임대료가 올라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그린리트로핏 연구단 강재식박사)은 간단한 몇 가지 시공만으로도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단열 덧유리) 기존 창유리를 철거하지 않고, 유리와 창짝 사이의 10mm 공간을 활용하여 3mm내외 공기층을 포함한 폴리카보네이트 보드를 부착

○ (기밀 방풍재) 창짝과 창틀의 상하부 접합부와 창짝 간 유격 부위에 기밀재를 시공함으로써 기밀성을 대폭 향상

○ (박막형 진공단열재) 유리를 섬유형태로 뽑아낸 글라스울을 주성분으로 하는 심재를 금속이나 세라믹층을 가지고 있는 특수 외피로 감싸 진공을 형성한 고효율 초간단 단열재

□ 이번 시범 실증사업은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실증기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도 동기간 사용량 및 미실시군(시공하지 않은 옆동)과 비교한다.

□ 시는 실증사업의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 하반기에 달동네, 임대아파트 등 취약계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간편시공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위기시대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이 에너지 약자의 기후위기 극복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물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에너지 약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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