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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차 확대' 발맞춰 상암·양재 충전차량 2배 이상 확대

담당부서
대기기획관 기후대기과
문의
2133-3608
수정일
2019-07-23

□ 수도권에 보급된 수소차가 '18년 말 84대에서 올 5월 250대, 7월340대로 지속 증가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수소차 확대에 발맞춰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수소차가 충전할 수 있도록 상암·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차량을 2배 이상 확대한다.

□ 서울시는 수도권 중 유일의 수소충전 인프라인 상암·양재 소재 수소충전소의 수소 생산량을 늘리고, 충전압력을 조정해 수소 충전 가능 대상을 1일 총 35대에서 총 85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수용 가능한 차량은 약 220대에서 300여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암은 하루 5대에서 25대로, 양재는 30대에서 60대로 각각 늘어난다.

□ 시가 운영하는 상암수소스테이션은 15일(월)부터 근무인력을 늘리는 방식으로 수소 생산량을 확대한다. 기존에 주1회 48시간 동안 62kg의 수소를 생산했다면, 이제는 주중 매일 120시간 동안 총 315kg를 생산해 보다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 상암수소스테이션은 난지도의 매립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방식의 연구용 충전설비로, 시민편의를 위해 개방돼 있다.

□ 현대자동차(주)가 운영하는 양재그린스테이션은 22일(월)부터 충전압력을 350bar로 낮춰(기존 700bar) 완전충전이 아닌 반만 충전으로 보다 많은 차량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충전시간 또한 절반가량 단축돼 대기시간도 줄어든다.

○ 양재그린스테이션은 외부에서 사 온 수소를 탱크에 저장해 주입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충전압력을 조정하면 차량별 충전량은 다소 줄어들지만 충전 가능한 전체 차량 대수는 늘어난다.

□ 서울시는 규제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회충전소가 8월말 오픈하고, 올 10월 준공 예정인 강동 상일충전소도 운영되면 충전주기를 고려했을 때 2개 충전소에서 약 840대까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회(700bar, 70대/일, 평균 7일 주기 충전), 강동 상일(700bar, 50대/일, 평균 7일 주기 충전) 충전 가능.

□ 서울시는 국회충전소와 강동 상일충전소가 운영되면 '18년부터 추진 중이었던 상암·양재충전소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설비를 철거·교체해 충전압력과 설비용량을 늘려 주말까지 충전소를 운영하고, 무료 운영을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 업그레이드 공사 시 기존 설비 철거, 교체 설치기간 중에는 불가피하게 약 2개월의 충전 중단기간이 발생하나, 국회·강동상일 충전소 이용이 가능(충전주기를 고려한 이용가능 차량이 840대)해 공사에 따른 충전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더 나아가 서울시는 장거리 이동차량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고속도로 충전소 3개소(안성(상·하)·여주휴게소)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구축하고 있는 수소충전소가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정부 등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이병철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상암·양재 수소충전소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수도권 내 수소차량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수소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이번에 2개 수소충전소 성능을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2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면 올해 시내 수소충전 인프라가 총 4개까지 확대된다. '22년까지 총 11개소 설치·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소차 이용시민들이 충전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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