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녹색진로 강연, ‘그린멘토 특강’ 참여자 모집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호모심비우스, 생명을 위한 공생’을 주제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오는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부터 유학시절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만난 아름다운 Golden toad가 멸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마음, DMZ를 생태와 역사의 공원으로 보존하고 싶다는 꿈까지 생물학자로서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재단, WWF한국사무소 등 환경 단체 홍보부스와 서울에너지설계사의 ‘원전하나줄이기’ 연극, 씨나락과 한영외고의 난타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예정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강연 후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오는 9월 13일에는 ‘나는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를 주제로 김익중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님께서 그린멘토로 강연에 나섭니다. 최근 저서 ‘한국탈핵’ 을 나면서 원전하나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대 교수가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연 등 특강 외에도 교수님께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토크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11월 8일에는 ‘환경문제를 전하는 전문기자가 되는 법’을 주제로 SBS 박수택 논설위원이 녹색진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평소에 방송 기자 특히 환경 등 전문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만남과 조언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린멘토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폐휴대폰과 방한용품을 기증받습니다. 개수에 상관없이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1인당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드립니다.
참가 신청은 9월 13일 김익중 멘토 강연은 오는 9월 12일 금요일까지, 11월 8일 박수택 멘토 강연은 10월 31일 금요일까지 받습니다. 신청방법은 ①신청자 이름 ②연락처 ③참여 희망 날짜 ④소속 ⑤인원을 적어 shy1533@seoul.go.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차 참여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단체 인원수에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전화 02-2133-3717 에너시민협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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