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재해 준하는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체계 본격 가동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문의
02-2133-3614
수정일
2014.02.27

 

최근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등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관리를 위해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7개 분야 23개 사업의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강화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국내·외의 초미세먼지 발생원별 저감 대응 방안을 추진합니다.

 

< (초)미세먼지 농도(2.22~2.25) > (단위 : ㎍/㎥ )

구 분

대기환경기준

2.22(토)

2.23(일)

2.24(월)

2.25(화)

PM-10

일평균 100

91

102

155

162

PM-2.5

일평균 50

51

58

84

86

※ 시간 최고농도(2.25일 12:00) : PM-10 190㎍/㎥, PM-2.5 109㎍/㎥

 

- 미세먼지 농도의 계절적 특성
 • 봄과 겨울 – 편서풍으로 인해 중국 오염물 유입, 황사 등의 영향으로 높은 농도
 • 여름과 가을 - 동풍과 강우 등으로 낮은 농도를 보임
 ※ 최근 5년간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 봄 57, 여름 36, 가을 39, 겨울 53
-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에의 기여율
 • 중국 등 49%,서울시 자체 발생 21%,인천·경기 등 타지역 26%,자연농도 4%

 

우선, 초미세먼지의 경우 중국 등 동북아시아 주변국 영향이 약 30~50%나 되는 만큼 고농도 오염물질 유입원인 중국 북경시를 비롯한 동북아 주요 도시와 구체적인 공동대처 추진을 확대합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도시간 협력의 첫걸음으로 2월 24일 황사의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Ulaanbaatar)’와 동북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3월 중에 북경시와 대기질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기질 관리 및 자동차, 먼지, 산업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각 도시의 시민 참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서울과 북경 두 도시가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업무 협력이 가능하도록 서울-북경 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내에 실무업무를 추진할 ‘환경팀’을 신설하여, 연간 업무계획을 수립·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후 48시간 이상 지속시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에 준하는 「미세먼지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비상관리체계에 돌입합니다.

 

상황관리와 현장관리(교통, 산업, 건설 등), 위생관리, 홍보 등 네 개 분야로 나뉘어 제반 미세먼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배출원별 집중관리를 시행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보호는 물론 실시간 대기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합니다.

 

♦ 수송분야

초미세먼지의 가장 큰 내부 원인물질로 꼽히고 타 선진도시에 비해서도 배출밀도가 높은 질소산화물(NOx)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합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지속될 경우 비상차량을 제외한 일반 행정용 관용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시장단 업무용 차량 등을 포함한 서울시 전부서의 관용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입니다. (* 구급차, 청소차, 도로보수차량 등 시민서비스에 필요한 차량은 운행)

 

또한, 자동차 매연 특별 관리를 위해 3개 반 18명이었던 단속반을 28개 반 93명까지 확대해 관리를 강화하고, 버스 차고지, 터미널, 빌딩가, 숙박시설 등 차량집중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합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지속될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하철, 버스전광판, 도시고속도로 정보표시판을 설치하여 대대적인 대기질 정보 제공·시민행동요령 안내에 나섭니다.

 

♦ 산업분야

서울시 대기배출업소 (1,056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배출업소 조업시간 단축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며, 시가 직접 운영하는 소각시설, 집단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시간을 기존의 8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 비산먼지·건설기계 분야

소방재난본부와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도로물청소를 강화하여 물청소 장비가 구비된 소방차 214대 중 비상시를 위해 대기하는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도로물청소를 실시합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을 단속하기 위해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총 388개소는 일제 현장점검 대상이 되며, 중소규모 비산먼지 사업장은 작업시간 조정을 협조요청할 계획입니다.

 

♦ 취약계층 보호 및 시민대상 정보 제공 강화

대기질로 인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대기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응급 이송체계와 비상시 홍보대책이 총 가동됩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긴급 호흡기 질환자 발생시 즉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보 발령 등 비상시 민방위 경보시설 167대를 활용해 시민 대상 지속적인 방송을 진행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야간 호흡기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25개소), 보건분소(21개소), 시립병원(4개소) 및 인근약국은 연장근무를 추진합니다.

 

구 분

발령기준

해제기준

주의보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50㎍/㎥ 이하인 때

경보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미만인 때

 

또한 희망온돌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중 약 6만 5천명의 저소득층에게 1인당 2매씩 황사마스크를 제공합니다. 배부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약 6만 5천명이며,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2매씩 직접 지급합니다.

 

어린이집, 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예·경보시 시민행동 매뉴얼」을 배부할 계획이며 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실외학습 및 야외 체육활동을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행동요령을 전달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황사마스크 현황
 -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에서 품목별 심사 및 허가
 - ’13.12.5 허가현황 : 30개
 -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성능:
   입자크기 분포 0.04∼1.0μm(평균 약 0.6μm) 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도 차단 가능
  * 초미세먼지(PM-2.5)는 2.5㎛이하인 입자상 물질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위해요소를 하루 빨리 저감시켜 나가기 위해 2013년 10월부터 서울에서 ‘초미세먼지(PM-2.5) 경보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의보 예비단계는 7회 14일, 주의보는 4회 8일 발령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서울시 자체적인 노력으로는 대기질 개선에 한계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 추진을 공동 건의하는 등 수도권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으로 대처할 것이며, 올해부터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유차 등 공해차량이 서울로 진입할 경우, 서울시 등록차량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7개 도시는 제외) 수도권 등록차량까지 단속을 강화합니다. *

 

*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1.28)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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