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 채소‧과일‧어패류와 양곡 등을 시장에 공급하는 2만여 가락‧강서‧양곡 시장의 유통인들이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섭니다.
에너지 절약촉진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와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5일(목)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시장인 가락시장, 강서시장 및 양곡시장의 유통상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코마일리지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기 위해 전광판 등 시장 안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기후변화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시장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 관련 시책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시책사업으로는
• 태양광, 태양열,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LED 조명 보급
• 음식폐기물 및 쓰레기 배출 최소화, 재활용 확대
• 승용차요일제 가입 및 친환경(저공해) 자동차 보급 운행 등의 시책사업 등이 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녹색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2013년 8월 1.2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시장 내 경매장 조명 투광등 1,300여개를 LED로 교체하는 ESCO사업을 도매시장 최초로 시행한 바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http://ecomileage.seoul.go.kr)는 서울시가 2009년 도입해 11월 말 현재 145만여 가정과 기업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가정이나 일반건물의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마다 평가하여 이전연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절약할 때마다 개인회원에게는 인센티브로 5만 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지급하고 단체회원에게는 절감실적과 우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따로 시상하고 있으며, 개인회원의 마일리지 사용처로는 친환경․절전제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카드마일리지,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 보온텐트(바이맘) 및 자동차 보험료 차감(MG손해보험사) 등이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부지런히 하루를 살아가는 도매시장 유통상인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에 감사드리며, 유통상인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에너지 문화로 전력수급 위기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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