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12월 1일부터 4단계 '동파예보제' 실시

담당부서
요금관리부계측관리과
문의
02-3146-1252
수정일
2013-11-21

작년 겨울에만 1만2천여 개의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터지는 등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4단계 ‘동파예보제’를 실시합니다.

 

‘동파예보제’는 동파발생 위험도를 예방 ‣주의 ‣경계 ‣특별경계로 기온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 팝업,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됩니다. 올 겨울 서울 기온이 평년(5.8℃~-2℃)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동파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며,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동파예방 주요내용은 ▴동파예보제 ▴동파 취약세대,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전면 교체 ▴일반주택 등 맨홀식 계량기통 내부 보온재 성능 개선 및 정비 ▴복도식아파트 계량기함 보온덮개 2중 구조로 개선‧부착 ▴겨울철 상수도 시민안전 종합상황실 운영 등입니다.

 

‘동파예보제’겨울철 일 최저기온에 따라 예방 ‣주의 ‣경계 ‣특별경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을 예보합니다.

 

‘예방’ 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5℃보다 높아 동파 가능성이 있는 단계로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를 밀폐해 찬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주의’ 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5℃~-7℃ 사이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돼 동파가 발생하는 단계로, ‘예방’ 단계의 보온조치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합니다.

 

‘경계’ 단계는 일 최저기온 -7℃~-10℃ 사이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동파발생 위험수준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하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경계’ 단계는 일 최저기온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동파 다량발생 수준으로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보온조치를 하더라도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습니다.

 

<동파예보별 시민행동요령>

동파예보 단계

시민 행동요령

동파예방 단계

: 1단계

•일 최저기온이 –5℃ 초과

•동파 가능성 상존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이나 보온재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 찬 공기를 차단 한다.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재(하드론, 아티론)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 한다.

동파주의 단계

: 2단계

•일 최저기온

-5℃ ~ -7℃ 2일 이상 지속

•동파발생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조치를 다시 한 번 점검 한다.

동파경계 단계

: 3단계

•일 최저기온이

-7℃ ~ -10℃ 2일 이상 지속

•동파발생 위험수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틀어놓는다.

동파특별경계 단계

: 4단계

•일 최저기온이 –10℃ 미만

•동파다량발생

•장기간은 물론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틀어놓는다

 

보호방법

 

서울시는 복도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 단독‧다가구, 휴일‧주말 및 야간에 휴무하는 소형 상가 등 동파에 가장 취약한 7만8천 세대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전부 교체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20mm용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전국 최초로 개발 완료해 휴일 및 야간 휴무 등으로 동파 사고가 잦은 소형 상가 5천여 세대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도식아파트 등 541단지 34만 세대에 기존엔 홑겹이었던 수도계량기함 보온덮개를 2중 구조로 개선해 다음달 10일까지 부착 완료해 보온성을 높이는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맨홀식 계량기통의 보온재가 파손된 단독 주택, 휴일‧주말 및 야간에 휴무하는 소형상가 등 동파에 취약한 17,200세대를 선정해 기존 스티로폼 보온재보다 성능이 개선된 PE 일체형 보온재로 정비했고,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한강교량에 설치된 상수도관 및 지하철 공사현장 등에 노출된 상수도관에 대한 상수도 주요시설물을 점검 및 정비해 겨울철 동파 예방 및 비상사태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동파‧동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복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달 15일(금)부터 겨울철 상수도 시민안전 종합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동파 교체용 계량기를 확보한 상태이며 굴삭기, 해빙기, 발전기 등 주요 장비는 물론 비상복구인력을 확보하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갖췄습니다. 서울시는 수도조례를 개정(’13.5.16)해 올해 11월 1일부터 가정용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고, 옥내 수도관 동결가구에 대해서는 해빙기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비용 부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럭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를 보온할 경우에는 작년에 보온재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온재(헌 옷, 솜 등)를 사용해야 합니다. 작년에 사용했던 보온재는 계량기함 내부 습기 때문에 젖은 경우 보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도계량기 보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일입니다. 특히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밤 사이․외출 시에는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게 중요합니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엔 화기(토치램프, 헤어드라이기 등)를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을(50~60℃)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는 것이 좋고,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동파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수도계량기 보온을 미리미리 챙기는 준비를 하셔서 피해없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첨부파일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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